요즘 그린카 예약차량 상세정보(차번호, 연료량, 세차여부) 미리 안보이게 바꾼거 불만 글 종종 올라오던데 이유를 대략 적어볼께.

처음 시작은 쏘카고 그린카가 요번에 따라한거임.

앱 열고 대여할려는 존 누르면 차가 쭉 조회되는데 거기에 2대 있다고 해서 실재로 2대만 있는게 아님.
동일차종으로 3~5대 있는데 보여주는 걸 1대씩만 있는 것처럼 보여주는 거임.
(집주변에 대형 쏘카존 가보면 바로 알수 있음)

일종에 차량별 예약이 아니고 차종별 예약이라고 보면됨.
어떤 존에 같은 차종 A와 B 이렇게 2대 있다고 치면, 예전에는 어떤 사람이 오전에 A차 예약하고,
또 다른 사람이 오후에 B차를 예약하면 그 2대는 예약안된 빈시간인 오전, 오후는 날리는거임.

이때 세번째 사람이 오전오후 다 쓸려고 들어와보면 남는차가 없다고 표시됨.
이러면 카셰어링 회사입장에서는 그 기회를 아깝게 날리게 되는거고.

그래서, 처음부터 차량을 지정하지 않고 차종으로만 예약을 받아놓은 다음, 오전 오후로 각각 쪼게져있는 대여건을 A차로 다 몰면 B차는 하루종일 예약없이 남게되고, 이제 세번째 고객에게 종일 대여할 수 있게되서 최대한 시간 낭비되는 차가 없어 매출도 올라가는 논리임.

카셰어링 회사쪽 입장에서 보면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이익을 내야하니까 이런 방법까지 생각해낸게 아닐까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번에 그린카까지 그렇게 바꾼건 아쉬운 부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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