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가을에 자차 수리 보내기 전에...
쇼트엔진을 옮겨야 해서 쏘카에서 레이를 빌린 적 있음.
엔진은 새 거였고 포장도 잘 되어있어서 차에 뭔가 흐르거나 할 일은 없었으니,, 그런 걸 빌린 차에 실었니 말 나오기 전에 미리 방어해 둘게 ㅎ.
원래는
동네에 있는 레이를 빌리려고 한 건데
반납지연인지 뭔지 새벽부터 고센 전화 와서는
택시비 줄테니 다른 동네 가서 가져다 탈 수 있냐고 하더라.
장소 받고 보니 근처도 아니고 옆옆구까지 가야되는.. --
빌라 사이 사람한명 겨우 내릴 틈이 있는 공간에 배치되어 있는 레이였는데
다른 차가 막고 있어서 이른 아침부터 염치불구하고 차 빼주실 수 있나요 전화했던 기억..
시동 걸어보니 기름은 간당간당하고ㅎ
상향등 켠 채로 시동 껐는지 시동 걸자마자 상향등 들어와서 남 눈뽕하고 얼마나 죄송하던지--
뭔가 드럽게 안 나가는 레이였는데...
그날 그래도 차가 꼭 필요했어서 너무 고맙게 잘 왔다갔다 했었는데.
며칠 뒤에 궁금해서 열어보니까 없더라.
그때 이후 레이들 매각시즌이었는데
어디서 새 주인 찾았겠지
그날 네가 실어다 준 엔진 달고 내 차는 잘 달리고 있다ㅎㅎ
너도 행복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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