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ㅎㅎ..

진지하게 쓰고 싶어서 존대로 적어봅니다.


카셰어링 길게 쓰면서...

오늘 느낀 점이 참 많아서요ㅎ


이런 내용 쓰면 꼭 따라오는 댓글들이 있는데

ㅡ 자차 사라

ㅡ 드러우면 안 쓰면 되는 걸 개징징대네

이런 말 사양합니다. 벌써 보이는 것 같네요.ㅋ

ㅡ 자차 있고요,

ㅡ 기분 나빠도 제가 쓰고 싶어 다 알고 쓰는 거니 꼽주는 말은 됐습니다.



분명 업체에 열심인 분들도 계실테니 그런 분들에겐 실례지만,

혹 주변에서 저에게 카셰 이용을 고민하고 있다고 한다면

저는 말릴 겁니다. 그냥 일반렌트 쓰라고요.

솔직히, 저렴하지도 않은데..

정비 요청하면 해놓지도 않고 했다고 그러고..

세차 요청하면 그 담에 가보면 그대로고...

차는 수시로 체크하는 과정이 없으니 양심이란 거 자체가 없는 분들이 타고 가면 걸레짝이고...

클레임 넣으라고요? 많이 넣어봤죠. 1도 소용없더이다.

저임금에 번거로운 노동을 해야 하는 분들 마음 이해합니다.

저도 종종 핸들을 하기 때문에 카셰 쓰는 사람들 중 얼마나 개진상이 많은지 잘 압니다...

결국 악순환이 반복인 건데... 그렇다보니 정상적인 과정은 거의 다 빠지고, 마지막에 남는 건 다 안 좋은 것 뿐이네요.


제가 자주 타는 차는 원래도 담배냄새에 완전히 절어있는 차인데,

그... 냄새 맡으면 바로 알잖아요?

이 냄새가 원래 있던 냄새인지 아니면 추가로 누가 태우고 간 냄새인지...

실내매트에는 담뱃재가 가득하고...

결국 제가 세차장에 데려가서 청소기 한참 돌리다 보니 도어포켓에서 라이터도 나오네요.ㅎ


ㅋㅋ....... 솔직히 좀 웃픕니다.

어떻게 자란 놈들이 여럿이 같이 쓰는 차를 이딴 식으로 쓰고 가나 싶어서요.

남탓 하기엔 저도 깨끗한 사람은 아닙니다만 적어도 남들에게 피해는 안 주려고 노력은 합니다.

이 차는 거의 제가 셀프세차를 다 하고 있는데...

치우다 보면 별 게 다 나옵니다. 돌멩이, 벌레, 사람 체액, 음식찌꺼기, 뭔지 모를 끈적임..... 이젠 담뱃재도 나오고 라이터도...



근데 이제 클레임은 안 넣을 겁니다.

어차피 개선 안 되더라고요.

저만 스트레스지...

그냥 기회될 때마다 직접 치우는 게 낫지 않나...하고요



위에서 이미 적었지만 차 상태는 막말로 걸레짝입니다.

수리 안 되는 부분도 많고.. 관리부재로 일반차들이랑은 기능적으로 너무 차이가 크고... 그런데도 왜 타냐... 제가 좋아하는 차다보니 계속 이런 과정이 반복이네요  ㅋ... 기능사따리 들고 있는 정비사 지망생이고 관련학과 학생입니다. 차 너무 좋아해서 피곤하네요. ㅎㅎ...



아무튼 카셰는....

아쉬운 게 너무 많습니다.

정상적으로 쓰고 가면 죽는 병이라도 걸린 걸까요?



ㅡㅡㅡㅡ

아 근데...

라이터 어떻게 버려요?ㅜㅜ

완전비흡연자라 어떡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