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에서 26년식 레이를 월요일 오후부터 화요일까지 1박2일 빌렸는데

어제 저녁에 문자가 오더니 갑자기 대차해야된대
전화해보니까 아반떼 이코노미로 바꿔주겠다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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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전화받으면서 라운지 들어가서 차 상태 보니까 조수석 상태가 진짜 말이 아닌거야 그 무슨 연탄자국이라해야하나? 아무튼 조수석에 그을린 흔적이 너무 크게 남음

이코노미인 이유가 있구나 싶더라고
여자친구 태워야 하는데 이 차는 도저히 안될 것 같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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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진짜 죄송한데 이코노미 아닌 차량은 없냐고 물어봤음
(전화하면서 앱으로 확인해보니 다른 차는 대부분 예약 되있고 K5 이코노미, 스포티지, 그랜저 1대씩 남아있는 상황)

근데 내가 앱으로 확인한 거랑 다르게 상담원 왈 다른 차는 없대. 그러더니 한 마디 덧붙이시는게 "다른 차가 있긴 있는데 그 차량들로는 대차가 어렵다, 대신 월요일 전에 다른 고객이 대차 가능한 차량(셀토스나 캐스퍼 같은 거겠지 아마) 취소하면 그걸로 대차 가능하다"면서 월요일 전까지 한 번 기다려보래
차라리 K5 이코노미로 대차도 어렵냐고 하니까 차급 차이가 나서 힘들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

그래서 우선 끊고 조금 있다가 다시 전화하니 다른 상담원 분이 배정됐는데 이번에도 똑같이 아반떼로 대차해준다는거야
그래서 나도 똑같이 이코노미 말고 다른 차량은 없냐고 물어보니 이번 상담원 분께서는 스포티지가 있긴 있대
그래서 그걸로 대차 가능하냐고 여쭤봤더니 갑자기 너무 꺼림칙한 목소리로 "네.. 그렇게 해드릴게요" 해서 우선 그렇게 대차 받았는데

상담원 두 분 다 엄청 친절하긴 했는데 그래서 더 마음이 많이 불편하네 죄송스럽고
대차에 대한 기준이 있는 건지.. 솔직히 레이 -> 스포티지면 급 차이가 많이 나긴 하잖아
그랜저 대차는 당연히 바라지도 않음
내가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혹시 이런 요구사항을 고객센터에 말씀드리면 안되는건지 카셰갤에 질문 남겨봄..
다음에 이런 상황을 또 겪게 되면 대차는 그냥 차 주는 대로 받는 게 맞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