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fed8275b58069f251ed87e4428377730c17141a40de130234b59ae9a385c907


이제 핸들 못하지만
그래도 예전 추억으로 써봅니다.

------
핸들 하다보면
콜잡는 손가락들이 왜그리 빠른지
저는 대부분 놓치기만해 아쉬웠습니다.

특히 장거리콜은  넘사벽으로
한번 어떻게든 잡고싶어..

@@내가 장거리를 잡을수있는 유일한 방법은
두세시간쯤 일찍반납하는 차를
새로고침하는수밖에 없다@@(남들이 미처 시선이 안가는 시간)

그래서
어떤 반납지 주차장에서
6시간 전부터 기다리고있었습니다.
(반납시간이 빠를수록 성공확률 증가)
입구 편의점에서 초코파이 먹어가며.

근데 그날 마침
손님 차가 두세시간이나 일찍 들어오는거였습니다.( 첨부 gif 이미지영상 시간 참조)

반가우면서 + 긴장되었습니다.

이거 잡고 꼭 서울가겠다 하고
이미 도착지 로드뷰. 오는차편 등 계산해둔상태라...

차가 들어오고 주차할때쯤 부터
혼신을 다하여(하지만 과도한 긴장은 자제하고)
새로고침 했습니다.

드디어 노란색 "핸들잡기"가 뜨고
(※ 임박해 새로고침할때가 제일긴장되고..
사실 이 노란색 뜰 때가 절정인데, 이때 의외로 담담해짐)

그날 유독 빠르게 손가락이 이동된걸 느꼈고
이건 아마 잡을수있다..
서울 관악구 가는거야
하는순간

이미매칭.

그 이미매칭 창 뜨는거보면
꼭 여자한테 퇴짜 뺨 싸다귀를 강하게 맞는 느낌.

그때 가장 딱 드는 생각은
6시간 기다린 결과가 이것인가...하는 것보다도

@@@아니 대한민국에 왜 이거 하려는 사람이
왜이리 많은건데? 왜.
왜이렇게 죄다 여기 핸들앱으로 달려들어 죄다 잡아가는가@@@

로또는 운좋으면 되는건데
이건 되는사람만 되고 안되는사람은 안되는
좀 버림받는게 야비하게도 느껴지고.

그래서 제가 결론은
세상살이 흐름이란게 있어
경기가 회복되고
할 일들도 여타 더 많아지면
장거리핸들도 넘쳐나고

이랬던 모습(고작 저거 잡으려 사람들 우르르 달겨들던)도 과거 웃긴 모습으로 추억될거라 생각합니다.

기름값 내리고, 우크라 전쟁 종식 등 됙ᆢ
경기회복되면
그러리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