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m가 넘는 준대형 세단답게 확실히 차가 크다는 느낌을 받는다. 시승차량은 3837만원짜리 차량으로 가장 아랫등급에 안전옵션 하나만 추가되었다.
2500cc 배기량이 부족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중저속에서는 여유롭게 차를 밀어붙인다. 이어 150km/h까지 큰 막힘없이 순차적으로 속도를 올려준다. 다만 오르막에서 100km/h 넘게 가속시에는 힘에 약간 부치는 모습을 보인다.
승차감은 대만족이었다. 요철이나 과속방지턱을 소프트 아이스크림처럼 부드럽게 소화하고 넘어가는 모습이 우리나라 대표 세단다웠다. 풍절음도 앞뒤로 이중접합 차음유리가 적용되어 120km/h까지는 바람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는 정도였다.
뒷공간은 전세계에서 가장 넓은 차량이지 않나 싶다. 앞좌석을 충분히 뒤로 젖혀도 뒷자리 여유공간이 한 뼘하고도 더 남는다.
연비는 시내+국도 11~12km/L정도 나오는 듯 하다. (공인 11.7km/L)
굳이 6기통 갈필요도 없고 굳이 높은 트림 갈 필요도 없는듯 하다는 생각이 든다. 유일한 흠은 통풍시트가 없다는 것 정도?
디자인: ⭐+⭐+
성능: ⭐+⭐+⭐+
승차감: ⭐+⭐+⭐+⭐+⭐+
종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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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6기통 한번 맛보고 4기통 타면 역체감 너무 심하더라 회전질감의 차원이 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