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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내용은 맨 아래 9번에 있음*

1. 담배 찌든내 때문에 세차를 받았는데 두달이 지난 아직까지도 담배냄새가 나는것 부터..

2. 차 탁송 받고 고속도로 타고 내려오는데 90km/h 이상이 되니깐 조수석에서 바람 소리가 미친듯이 남
-> 범퍼 깨져있던거 아래쪽을 다시 자세히 보니 언더커버 개박살 나있어서 달랑거리고 있었음
-> 차량 수리 다녀옴

3. 언더커버랑 앞범퍼 하부 박살나있던거 수리한 그 다음주에 이번엔 헤드라이트가 나감
-> 정비함

4. 그리고 며칠뒤에 이번엔 지하주차장 올라가는데 달그락 소리가 겁나 남
-> 알고보니 뒷번호판 봉인이 빠져서 번호판이 한쪽만 매달려 있었음
-> 등록사업소 가보니깐 아저씨가 이거 봉인이 아예 깨져있었다고, 누가 봉인 억지로 풀려하거나 풀렀다가 테이프칠하고 대충 캡만 씌워서 놔둔것 같다고 하심
-> 그 자리에서 다시 쏘카 고센 전화하고 기다리고 할수가 없어서 (쏘카플랜 고객센터 한참 전화 안받던 시절) 사비로 번호판 수리

5. 나름 잘 타고 다니다가 차가 무슨 슈퍼 차져로 진화한건지 고속도로 구간단속 구간에서 계기판 100 맞춰두고 2차로에서 항속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위이이이이이잉" 하는 미친듯한 소음 발생
-> 일단 유온 정상, 가속 가능, 추가적인 진동 ×, 탄냄새 같은거 × 라 조심히 끌고 집 옴
-> 쏘카 플랜에 연락해서 지정 공업사에 내가 직접 입고함
-> 당일에 고쳐졌다고 해서 굿~ 하고 시내에서 볼일 보고 좀 걸어가서 다시 타고 집옴

6. 멀리서 지인들이 놀러오는 주말이라 부산에 바다도 보고 올아오려 하는데, 문득 계기판을 보니 영롱한 주황색 엔진 체크등이 떠있음
-> 4명의 집단 지성을 활용한 결과 "금요일에 정비했다는게 촉매, 매니폴드 쪽이라고 했으니, 뭐 대충 그거 정비하면서 초기화를 안했거나 해서 뜬게 아닐까?" "주말이라 쏘카플랜이나 블루핸즈 둘다 전화 안받을거고, 타지인데 일단 다시 조심히 돌아나 가자" 하고 다행히 이때는 큰 문제 없이 집은 거의 다 들어옴
-> 근데 집 다 들어오는 길에 울컥 하는 변속 충격 같은 느낌 받고, 피자 포장해가려고 정차하는데 시동 꺼짐 발생
-> 존나 쎄함을 느끼긴 했는데 또 시동이 바로 걸리고 별다른 문제도 없어서 다같이 "?" 한번 띄우고 이동함
-> 근데 그리고 나서 얼마 안가서 RPM은 높게 쓰는데 마치 다단 변속기 차들 상위 단수로 변속 안하는것 같이 가속이 잘 안되는것 같더니 아래 영상의 일 발생

사면 교차로처럼 큰 오거리 바로 뒤에 있는 왕복 6차선 도로에서 무대뽀로 차 시동 끄고 동승자들이랑 밀기엔 그게 더 위험한 행동이라 판단하고 일단 통행량이 작은 방향으로 유턴 후 바깥쪽 차로로 이동까지는 계속 재시동 하면서 천천히 이동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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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앞에 주정차 차량 빠지는거 기다렸다가 차 존나 밀어서 일단 좀더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킴
-> 차가 길 위에서 퍼져가지고 견인이라도 좀 해가라고 쏘카 사고접수 센터에 전화함
-> 쏘카 사고 접수 센터에서 얘기를 듣더니 "차대차 사고나 대인 사고, 차량 외부 손상이 일어난 사고가 아닌 경우 으리가 견인 같은 도움을 줄수 없다. 플랜 고객센터가 주중 10시에 문 열고 나면 그쪽으로 전화해서 도움을 받아라" 시전
-> 일단.. ㅇㅋ 하고 일반 고객센터에 다시 연락함
-> 일반 고객센터에서도 도로 위에 차가 있더라도 일단 안전 지대까지 가있긴 하면, 견인 같은건 부서가 달라서 해줄수가 없고 대신 일반 쏘카존 차량 임시 대차를 해주겠다. 단, 차량은 직접 가지러 가주셔야 한다 하심
-> K3 임시 대차 받음

-> 그리고 월요일 오전에 대차받은 K3 타고 방치중인 아반떼한테 가서 쏘카플랜 고객센터에 다시 문의함
-> 견인 조치로 차 이동한다고 해서 기다렸다가 견인기사님 차 끌고 가는거 보고 나도 지정 공업사 따라가서 증상 한번 정확하게 설명 드리고 인사하고 나옴 (이때 같이 2번 3번 실린더 실화, 촉매 및 기타 한가지의 더 에러코드를 진단기를 통해서 확인함)

7. 이번엔 촉매를 아예 완전히 새걸로 교체했으니 출차하면 된다라는 말씀을 듣고 임시 대차 K3는 다시 지정 쏘카존에 반납하고 직접 차량 받으러감
-> 실제로 노킹음 같은거나 진동, 뭐 갈리는 소리도 안들려서 문제 다 해결됬구나 하고 인사하고 차 가지고 나옴

8. 그 다음날 저녁에 아버지 회사에 픽업하러감
-> 대충 외곽 대로 타고 오는데 신호등 앞에서 "그" 진동 아버지랑 나 둘다 느낌
-> "어..?" 하고 일단 다시 출발하고 가는데, 아부이 내리기 전에 결국 또 주행하다가 시동이 꺼짐


-> 어떻게 시동걸고 살살 기어서 집 들어오고, 그 다음날 쏘카플랜 센터에 전화해서 시동이 또 꺼졌다고 말함
-> 약간 당황하시더니 일단 다시 견인으로 공업사 입고하겠다고 하심
-> 와중에 견인기사분이 나한테 "근데 이 차 어디로 가져가야 됩니까?" 시전해서 다시 고센 전화해서 지정 공업사 입고하면 되는지 컨펌 받음 + 상급자 상담 요청해둠
-> 부름 서비스로 아반떼 페리 대차받음 (ㅅㅂ 차는 새차라 그런지 짱짱한거 같긴 한데 열선이나 인조가죽핸들 같은 기본적인게 없어서 너무 그렇다..)

9. 오늘 쏘카플랜 고객센터에서 전화가 옴
-> 상급자는 아니고 일반 상담사분인데, 일단 지정 공업사에서는 원인을 못찾아서 블루핸즈로 또 위탁 수리가 들어갔고, 현재로서는 정비 상황 알려드리려고 연락 했다고 하심
-> 지금 차량 관리 팀에서는 일단은 한번 더 수리해서 다시 나한테 가져다 주고, 그랬는데도 또 문제가 생기면 그때는 교체를 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고 함
-> 아니 그럼 이걸 타다가 또 시동이 꺼질수도 있는데, 지금 장거리 갈일도 많은 와중에 언제 시동이 꺼질지도 모르는 이 차를 계속 타야되는게 맞나요? 하고 물어보니 "YES" 시전
-> 순간 야마 돌뻔 했다가 어차피 별 권한도 없는 말단 상담사들이니 언성 높혀봐야 "아 고객님 그 부분은 저희가 도와드릴수 없는 부분이라서요 일단..블라쁠라블라~" 이 소리밖에 더 안들을거 같아서 상급자 연락 준다는건 맞는지 확인하고 끊음
-> 블루핸즈 전화해서 지난번에 수리한 촉매랑, 오늘 정비한게 무엇인지 확인했는데, 시동이 꺼지긴 했는데, 정확한 원인을 찾지는 못해서 일단 센서류들 초기화랑 크리닝 작업, 고장이 의심죄믄 크랭크값 센서 교체하는 정도로 수리를 진행했고, 내일이나 모래 회차할 예정이라고 안내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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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지금 까지 내용인데.. 하.. 지금 솔직히 인사사고를 제외하고 저 차를 다시 받아와서 타고 다니다가 발생할수 있는 제일 걱정인건 인천공항 가는데 중간에 퍼져서 비행기 놓치는거 같긴 한데..

진짜 애매하다

동일 차종으로 교체를 받자니 아틀란+수동에어컨 160 걸릴수도 있는 랜덤 가챠를 한판 더하는거고..

동급 다른 차종으로 받자니 K3는 고속주행 안정성? 걍 차 자체가 고속도로에서 너무 피곤하고, 페리반떼는 우레탄 핸들인거 빼면 다 좋은데, 이 한겨울에 열선시트, 열선핸들조차 없고..

그렇다고 교체 차량으로 쏘나타를 달라는건 또 내가 너무 무리한 요구를 하는것 같은 프레임이 되버리고..

진짜 차 옵션이나 요건만 따져보면 차 자체는 올뉴 아반떼 순정네비+열선핸들+열선시트 만한게 없긴 한데..

뭐 솔직히 차량 교체는 상급자랑 아무리 쇼부를 쳐도 안해줄것 같기도 하고

글로 적다보니깐 분명히 광고나 안내에는 정비랑 세차 해온다고 했는데, 차 문제 때문에 날린 시간부터 한겨울에 차 민거, 일정 날라간거 따지면 진짜 지랄도 이런 지랄이 없어서 그냥 차 수리만 받고 그냥 타자니 지인들 말대로 내가 그냥 호구인거 같고

막말로 뭐 임시 대차 이런것도 아예 없었으면 지랄을 했겠지만, 일단 쏘카 입장에서는 차 문제있다고 할때 임시 대차를 해주긴 했으니까..

그렇다면 이 상황에서 도대체 내가 요구할수 있는 현실적인 안이 뭐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참 머리 따뜻해진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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