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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무검의 검사와 신검합일의 검사가 만났도다.

어째서 음유시인들은 늘 이런 기회를 놓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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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와 모험, 부를 찾는 여행자들이여. 용의 화석에 다가가지 말지어다.

그들은 마른 뼈가 되었을 지언정 잠들었을 뿐 죽은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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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곰치는 먹이를 통째로 집어 삼키는 포식자다.

하지만 일반적인 육식동물과 달리 이 녀석은 먹이를 물고 찢을 이빨 하나 없다.

이 생물의 대변이 한 번도 발견되지 않았다는 정보까지 합치면 꽤 희한한 생물이라 할 수 있겠다.

그래서 나온 가설 중 하나가, 하늘빛곰치는 내장이 없으며 소화기관 대신 다른 세계로 향하는 통로로 이뤄져 있다는 것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생물 중 마법으로 먹이를 소화시키는 개체가 없다는 사실이 그 가설을 뒷받침하는 증거 중 하나다.




내 가설이 사실이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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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숨어 있었느냐 이 암덩어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