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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초등학교~중3까지


찐따중에 하나씩은있는 그림그리는 오타쿠였다



주로그렸던건



망가모작.애니캐릭터 모작 . 배경.자동차.동물같은거



그런거 그렸는데



다행히 같은반에



친하지는 않는데 밥만같이먹는 최하류층들 3명있어서



점심시간은 문제가없었음



수업시간에도 그림만그리고



교과서에도 그리고 집가서 리듬게임하고 애니보고



새벽까지 그림그리고 그러다보니 내신이 80%였다



미술시간에는 앞에불러나가서 칭찬받고 그랬던것같다



그러다가 우지가 와이타라는 고어그리는 작가한테빠짐.



누군지 궁금하면 구글에치면 나온다



그놈꺼 모작만 100개넘게 그렸는데



이게 여자만 납치해서 죽이는건데 목잘라서 죽이고



팔다리 절단에 산채로 배갈라서 장기꺼내고



아기낳은거 믹서기로 갈아버리고



그런거였다 피.내장들 색칠까지 다했음



문제는 이거 그리는게 대단한 자존심이었고



누군가한테 자랑하고싶었다



그래서 그린거 학교에 들고가서



몰래 같이밥먹던 찐따 3명한테 보여줬는데



돌아오는건 칭찬이아닌 기겁.정색이었고 ..



사물함에 연습장 숨겨놓았는데



밥먹고오니까 같은반 일진과 여자애들이 돌려가면서



그걸보고있었다 나는 힘이없어서 뺏을수가 없었다



소문은 순식간에 같은학년 400명넘는



애들한테 다퍼졌고 다른반 일진들도



내가 그려놓은걸 보로왔다



여자에 한명은 정신적충격 받아서 조퇴했고



일진한명은 나한테 미친싸이코.잠재적 살인마라고 하였다



그날이후 평소에 말도안하던 여자들이



내앞에서 대놓고 변태.싸이코 이렇게 불렀고



같이밥먹던 찐따들은 급식실에서 내가앞에 앉으면



단체로 일어나서 다른곳으로 옮겼다



이소문은 선생들한테도 알려졌고



방과후 무슨동아리 라고 반마다 정신지체아.왕따들



모아놓고 포트폴리오.상담하는거 있었는데



거기에 강제로 집어넣고



선생이 나한테 취미생활 꿈같은거 물어보고



정신과상담도 받아보라고했다



집에도 전화와서 부모도 알아버렸다



엄마는 연습장보고 울었고 아빠는 극대노했음



아빠는 내가보는앞에서 전부 찢어버렸고



고어그린거 . 그동안 그림그린거 전부



찢어서 버렸다 나는 무릎꿇고있었고



잘못했다 이런건없었고



취미생활인데 존증을 못받는다 이게 컸던것같음



그렇게 남은 1년동안 지옥같은 중학교시절을 보냈다



점심시간은 급식비 내고도 도서실에서 굶었고



수학여행도 버스탈때 파오후 왕따랑 앉았고



2박3일동안 mp3뺏기고. 용돈뺏기고 그랬다



온갖괴롭힘은 정면으로 받았다



졸업식때는 부모님이 교실오셨는데



아무도 나랑 사진찍기 싫어해서



밥먹으로도 안가고 바로집으로 왔던걸로 기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