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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달린 요정에 대해 들을 때마다 헛웃음이 다 나온다네.

요정이 무슨 벌레도 아니고 날개를 팔랑거리며 꽃밭을 날아다니나.


날개 갑옷을 입었던 고대 옻나비숲의 요정 정예병에 대한 목격담이 이렇게까지 와전될 줄이야.

덕분에 멍청한 유모들은 아이들을 재울 때마다 날개달린 요정에 대해 노래하곤 하지.


그때 그들이 얼마나 많은 이들을 학살했는지를 생각하면 참으로 웃긴 일이야.

비극도 세월 앞에선 희극으로 바뀐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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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 여행 중에 창문 밖으로 머리 내밀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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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퍼레이션 코볼트는 최초로 특수부대에 초인 아우터들을 포함시킨 작전이었다.


강력한 아우터 매그네틱은 적들의 총기를 무장해체하라는 지시를 받은 뒤

그들의 무기를 몽땅 빼앗을 생각으로 화려하게 도약하여 자기장을 펼쳤다.


일단 총알이 먼저 왔고 총은 그 다음에 도착했다.



그나마 매그네틱은 곱게 죽은 편이다.

다른 멤버들이 얼마나 우스꽝스럽고 처참하게 죽었는지는 교과서에도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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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왕에게 재단사가 나타나 말했습니다.

여기 어리석은 자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옷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세상 사람들은 다 어리석기에 이 옷감은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죠.

이 옷감으로 왕께 옷을 만들어드리겠습니다.


실제로 옷감이 지닌 마법은 대단했습니다.

옷을 입은 사람까지 보이지 않게 만들었으니까요.

왕은 하나뿐인 옷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두 재단사를 죽여버렸습니다.



언제서부턴가 전장에서는 보이지 않는 광전사, 사신, 심장에 구멍을 뚫는 귀신에 대한 소문이 퍼져나갔습니다.

그 존재의 정체가 왕이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