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마지막에 남주 자취방 암호 훔쳐보고 외우는거보고 놀라더라
이런 행동이 어떻게 튀어나온 것인지 예전 행동에서 추론해봤음
이새벽은 기본적으로 인간관계에 매우매우 목말라하는 사람임
이전 인간관계의 실패를 보상받기위함일 수도 있고 암튼 이유는 많겠지
그리고 새로운 인간관계 형성에 매우 적극적이기도 한데 문제는
이게 정도가 상당히 지나치다는거임
남의 집 창문을 함부로 들여다본다든가
남의 집 소리를 훔쳐듣고 취미를 알아낸다음
(무음 키보드&마우스는 일부러 집중해서 듣지않는이상 절대 모르니까)
무작정 찾아가서 그거에 관한 얘기를 쏟아내고
심지어 남의집 도어락 번호까지 훔쳐보고 외울 정도다
아마 이런 행동은 어릴때부터 운동부 생활을 해오던 이새벽이
프라이버시 개념이 희미해서 저지른 일이라고 생각됨
(24시간 기숙사에 살고 단체생활을 하니까)
그런데 왜 이런 행동을 하는걸까?
이새벽은 성적맞춰서 사회학과 나왔다는거 치고는
세상 돌아가는 것에 대한 자기 철학이 상당히 뚜렷하고 주장이 강하다
다만 동시에 자신이 사리판별에 취약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걸로 인해서 사람들과 갈등을 겪은 적이 한둘이 아님을 알 수 있음
그게 약하다는 것을 알기에 일부러 사회학과에 들어갔음을 추리해볼 수 있다
눈동자가 작아지는 표정은 "적대와 당황이 섞인 표정"인데
이건 이새벽이 대화가 뜻대로 풀리지 않으면,
즉 변수 바깥의 상황이 발생할 때 그런 표정을 짓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 변수 외의 대화가 흘러갈때마다 자기가 대처를 못해서 인간관계가 틀어졌으니까
이새벽은 그저 사람들과 친해지고 싶을 뿐이다
그 방법을 잘 모를 뿐이지
내적 불안이 상당히 큰 편이고 상황을 통제하려는 성향이 합쳐져
상대의 특성이나 취미, 사생활, 심지어 보안까지 모두 알아내려는 행동으로 나타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자신은 그런 행동이 사람과 빠르게 친해지는 좋은 방법이라 굳게 믿고있기 때문에
그거때문에 사람들과 마찰을 빚게된 것이다
분명 남들과 지나치게 빠르게 친해지려고 시도하다가
오해를 샀고, 이것이 저년 걸레인거 아니냐는 소문으로 변질되어
휴학으로까지 이어진것 아닐까 생각해봄
물론 자신은 그 친해지는 '방법'에서 틀린점이 딱히 없다고 생각할거임
정확히는 남의방 훔쳐보고 엿듣고 하는건 잘못된건 맞지만
"친해지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이고 상대한텐 안 들켰으니까 괜찮을거야" 하는거지
이새벽한텐 남의 인스타 관음하는거랑 이렇게 훔쳐듣는거랑 근본적으로 같은 행동인거임
그러니까 울었을때 왜 나만갖고 그래 시발시발 하면서 울지
3줄요약
1. 이새벽은 사람과 친해지고 싶다
2. 그런데 방법이 좀 이상하다
3. 그거때매 오해를 자주 산다
글쎄.... 그거보다는 더 심할거 같아서 그게 먼지는 작가양반이 알거고 - dc App
일단 나온 정보로는 이게 최선인듯
둘다 잘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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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밥은 나왔는데 아직 단서가 없는거라면 육상부에서 나가게 된 계기?
이거맞는듯;;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