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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과 용기, 도덕과 자비심, 정직과 정의감.


신검이 요구하는 덕목은 무엇하나 하나의 인간이 감당하기 어려운 것 뿐이었다.

하지만 함께라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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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 잠깐만 기다려! 지금 화난 거 알지만 일단 들어봐.

날 죽이면 안돼.

나 방금 우주의 진리를 깨우쳤다고.

믿기 힘들겠지만 진짜로 갑자기 모든 이치를 깨달아버렸어.


나 여기서 죽으면 안돼.

이거에 비하면 네 가족의 죽음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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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너 왜 요즘 왼손이 두개냐."


"그게 옳지(right) 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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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미래, 우주개척시대에는 밤하늘 아래 들판에 누워

별똥별 대신 우주전쟁을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