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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인간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절대성과 신성으로 가득한 몸의 절반을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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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맺어진다면

그대와 나는 일심동체.

떼어낼 수 없는 인연.


확실히 그렇게 말하긴 했어.

신중하게 결정하라고 하기도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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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인공지능 기술만이 뒤떨어진 과학 국가 이레시아에서는

태아가 조종하는 기계 병기를 운용하고 있다.


버려지거나 폐기될 아기들을 어떤 형태로든 써먹고

도덕적 판단력이 발달되지 않는,

인간의 지능을 가지고 있되 전장의 데이터만을 훈련받은 개체가

가장 잔혹한 무기가 되리라는 광기 어린 계산에서 벌어진 행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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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날의 에리카는 매사에 진심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