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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그림이 얼마나 좋든 내용이 내 취향 아니면 안 보는데 이 새끼는 그림체도 ㅆㅅㅌㅊ 내용도 ㅆㅅㅌㅊ인데 작품들도 쉬지 않고 계속 만듦. 이 작품은 방금 히토미에서 발견한 건데 보통은 싫어하는 대상과 계속 육체적 관계를 가지면서 끝내는 여자도 즐기고 굴복하는 방식이었다면 이 작품은 육체적 관계없이 같이 영화관을 간다든지 농구를 한다든지 등 현실에서도 많이 보이는 플러팅 따위로 이미 본인을 좋아하게 된 상태에서 육체적 관계를 가진다는 게 되게 새로웠음. 새로운 시도 같은데 나는 성공적이었다 봄.

단점이라 하면 캐릭터 유형이 정해져 있다는 건데 남캐, 여캐 모두 전작에서 몇 번씩 본 것 같은 얼굴임. 그니까 머리 스타일만 같게 하면 구분이 안될 것 같은 캐릭터들이 많음. 이건 해골만의 문제점이 아닌 그림 좋다고 느꼈던 대부분의 작가들이 가지고 있던 고질적인 문제점 중 하나기도 함.

그럼에도 헤골은 만신이 맞음 ㅇㅇ...한국인 작가 중에 얘랑 동급이거나 그 이상인 놈 3명도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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