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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먼 훗날 벌어질 대전투의 시작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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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휘의 왕이 되고자 하는 자여,


그대는 가장 밝게 빛나는 눈을 가지게 되리라

세상 그 어떤 죄악과 불행도 그대의 눈 앞에서 사라지리라

백성들은 그대를 지혜의 염소신, 로쿨의 화신이라 칭송하리라

그대가 보는 나라는 언제나 빛으로 가득하리라


이 모든 축복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면

앞으로 나아와 왕관을 받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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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에는 살충제로 해결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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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내부부터 파괴하여 터뜨리는 보라색은

억압하고 가둬버리는 초록색을 이길 수 없었다네.


서로의 움직임을 봉한채로 자기만 두들겨 패다니

이 어찌나 불합리한 싸움인가!


하지만 보라에게는 비장의 무기가 있었으니,

바로 이름 모를 소년에게서 빼앗은 붉은색이었다네.

모든 것을 자르고 절단하는 그 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