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에게는 세상을 책임질 권능과 운명을,
용에게는 시공간을 초월하는 절대성을,
거인에게는 세상을 일굴 일꾼의 자리를,
가장 나약하고 흔들리기 쉬우며
죽어야 할 운명을 타고난 인간에게는
영웅이 태어날 자격과 가능성을.
악마에 지배당한 인간들을 사냥하는 일을 맡았을 때부터,
저는 공포의 그림자로부터 인류를 지키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아니었습니다.
전부 다 당신들이 한 짓이었어요.
전부 인간이 한 짓이었습니다.
이 쓰레기들아.
친구들을 한 곳에 불러 모았네.
한 덩어리로 정신과 몸을 뭉쳐놓았네.
내 그림자를 잘라 망토도 만들었고.
멋있는 이름도 주었지. 위대한 게르문드 경.
하지만 이 공허한 마음 이제야 깨닫네.
이름은 소중한 것, 지켜줘야 하는 것.
아스트리드, 프로데, 어여쁜 솔프리드, 대머리 시구르, 엘바, 행복한 나크니르, 오리다리 켈프리드, 독수리눈 보르프레르, 시체눈 발디스.
이제부터 너희들의 이름을 불러주겠어.
- 벙어리 요르쿠의 노래
150년을 우주 공간에서 떠다니다보면
아무리 평범한 사람이라도 뭔가 하나쯤은 배우게 된다.
ㅇㄱㅅ
근데 슬슬 한컷 아닌거 같은데ㅋㅋ
우주네르기파!!!!
150년 유기당하고 은하단위 장풍이면 가성비 존나 혜자네
막짤 개간지네
ㅇㄱㅅ
공허의 힘 ㅊ
바바바바바바바~
개추
막짤 지리네ㅋㅋㅋ
첫짤 감성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