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도(妖刀)슬레이어 (1)
호롱방뇽이(211.178)
2023-08-29 18:11:00
추천 90
댓글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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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도자위중독 슬레이어 ㅇㄷ?
요도자위전립선절정모유분출후타나리 ㅇㄷ?
요도 쥬지파괴학살자 ㅇㄷ?
아이에엣
ㅈㄴ 잘그렸는데 내가 기대했던 그 요도가 아니었네
크기가 노무작아 - dc App
깔끔한 칸관리는 좋은데 카연갤 사이즈가 아니라 잘 안보임
개꿀잼 크기만 좀 키워 "줘"
느낌있네 재미있다 - dc App
폰으로 보기 너무 힘들어...
요도 ㄷㄷ
흠 제가 생각한 요도가 아니네요
앞으로 주의해주세요
노무현 슬레이어로 다시 그려라
흰 테두리 없으면 굿인데 - dc App
담번에 올릴 땐 흰 칸 줄여서 따로 내볼게 다들 답변 고마워!
트위터나ㅜ인스타ㅜ잇으?
퀄리티 오지노 ㄷㄷ
만신
나레이션 많은거 미국만화스타일인가?
힛갤러리에 등록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urethra slayer ㅇㄷ
잘 봤어. 그런대 내가 보기에 아직 불충분한 부분이 좀 있네. 첫 페이지를 읽자마자 느낀 건 문체가 불안하다는 점이었음. 대머리 남자가 '증오한다.... 요도 살해자.' 라고 하고 주인공의 모습이 등장한 다음 다시 대머리 남자가 이야기하는데, 이 모습은 대머리 남자의 그 말과 다음 말 사이에 약간의 간격이 있다는 느낌을 주었어. 그러나 다음에 온 대사나 상황은 그런 침묵이 있으면 어색해 보였어. 또 '저주하노라!' 로 시작한 문장이 마치 희곡 같은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정작 다음에 온 문장은 그에 맞는 화려함과 과장된 감정을 보이지 않았어. 결과적으로 이 문장은 작가가 독자에게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알 수 없는 문장으로 느껴졌어.
다음으로 느껴지는 문제는 설명이 너무 많다는 것이었어. 대머리 남자를 죽이고 주인공이 걸어가며 그 뒤에 내레이션이 나와. 그런데 그 역할은 독자에게 어떤 감정을 전달하는 등의 역할보다 설명으로 보였어. 1편의 첫 장면이니 사람들은 그의 이야기를 몰라. 그러니 그 내레이션에서 어떤 주인공의 이야기를 상기할 수도 없고, 사실 도입부의 이야기가 다 끝난 이 시점에서 보여준 것 이외의 것을 생각하게 할만한 내용도 없었어. 저 시점의 분위기에 맞는 이야기라고 느껴지지만, 그 이상의 구체적인 이야기는 없어. 무언가 상상할 여지도 많지 않지.
이어지는 세계관과 주인공의 과거는 이상했어. 칼로 하면 무엇이라도 합법인 세계. 거기서 칼에 죽은 부모님. 특이한 상황이지만 못 쓸 이야기는 아니야. 그러나 분명히 '왜?' 라는 의문을 품을 수 밖에 없는 설정이기도 해. 그냥 세상이 망해서 법도 질서도 없으면 문제가 없겠지. 하지만 이 세계는 법이 잘 있는데 칼만 예외야. 사람들을 지켜야 할 법이 유독 칼에만 예외를 두는 것은 아무 설명 없이 납득할 이야기가 아니야. 거기에는 무언가 있을 것이라 독자는 기대하게 돼. 그러나 설명은 없었어. 이 핍진성의 부재 때문에 앞으로 이야기를 읽으며 발생하는 시리어스한 이야기에 몰입하기 힘들었어.
그 이후에 이루어지는 여성과의 대화도 역시 설명하는 느낌이 나. 사람들이 몰입할 수 있는 감정과 상상을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남자와의 싸움은 애매한 위치에 있다고 보여. 아예 사소한 사건도 아니지만 이후에 일어나는 무덤의 싸움을 위한 발판과 요도를 준 인물에 대한 떡밥, 그 둘 외에는 없었어. 이 부분이야 말로 주인공의 과거를 보여줄 부분이라고 생각해. 싸움은 그의 과거에 강력한 관련이 있으니까.
묘지로 이동하는 건 불필요한 부분이 아니었나 해. 새로운 공간을 보이기 위해 지면을 할애해야 했는데, 거기서 얻은 효과는 미미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야. 묘지에서 한 것은 부모님의 묘를 본 것, 그리고 남자와의 전투야. 그러나 부모님의 죽음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니 새로운 이야기는 아니고, 거기서 주인공의 무엇이 드러나거나 하지도 않아. 그러니 이 공간은 온전히 남자와의 전투를 위한 것이라고 할 수 있어. 그런데 남자와의 전투 역시 그저 전투였어. 가면을 제외하면 스토리에 도움을 준 부분도 없고, 그 밖에 무언가를 보여주지도 않아. 다만 전투지. 그렇지만 전투도 독자를 놀라게 할 폭발력이 부족했어. 치열하거나 어떤 함의가 있거나 하지 않았으니까. 주인공은 짱짱 강하고, 남자는 그냥 요도를 먹은 건달일 뿐이니
주인공이 일방적으로 이길 것은 분명한데, 거기에 무언가가 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사실 저 요도가 주인공이 알던 것과 달리 짱짱 강해서 고전한다 같은 것이 말이야. 그 이후는 설명적인 텍스트가 좀 나오고 끝나. 그 외에 그림은 내가 못 그리니까 뭐라 할 처지는 아니지만, 그냥 독자로서 보기에 분위기가 잘 전달되지 않는 느낌이야. 이야기의 흐름은 이해할 수 있지만 거기서 느껴져야 할 느낌이 부족하다고 할까. 카페에서 남자가 직원을 찔러 도망가게 하는 장면에서 남자가 얼마나 강한 공격을 받았는지, 아니 사실 그냥 위협만 한 것인지 진짜 찌른 것인지도 잘 모르겠어. 그러니 그 긴장감은 나에게 피상적으로 다가왔어.
요약하자면 '등장인물의 개성이나 분위기가 더 드러나고, 설명적인 택스트가 줄었으면 좋겠다' 고 할 수 있겠네. 아무튼 잘 읽었어. 더 나은 작품으로 볼 수 있길 바라. 추신: 반박시 니 말이 맞음
"차별을 검으로 비유했다" 해석한 것은 어떻게 생각함? 부모는 초반부터 검한테 당하잖아, "이걸 부모는 특정한 이유로 차별을 받아왔다"로 해석할 수 있고 이후 주인공도 차별을 이용 하지만, 차별의 근원을 제거하며 다시는 차별을 이용하지 않겠다 다짐하고 사건을 해결하는 듯 하지. 그러다 사회의 차별들을 말끔히 처단한 것은 아니었으며 주인공의 추측처럼 "바퀴 벌레처럼 끝없이 나타나는 것"이 차별이었고. 지금 다시 보니 "차별"이라는 단어보다는 다른 말이 더욱 적합해 보이지만, 일단 초반에 나온 세계관이 너무 모순인 세계라서 접근을 이렇게 했음
아무튼 검을 추상적인 관념(특히 사회문제)에 빗대어서 설명 가능 할 것 같다는게 내 해석임 ㅇㅇ
그림 ㅈㄴ 잘그리네 진짜
검 뽑다가 실수로 자기 요도 써는 병맛전개일줄 알았는데
나만 코등이 익숙하냐? ㅌㅈㄹ 검 같음
난 분명 요도슬레이어라길래...
그 요도인줄ㅋ
명작
요도세자
와
왜 그 요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