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만에 한잔 하다가 시를 써봤어


요즘 취업도 잘 안되고 힘드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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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멩이(달의 운석)


바다 아래 어딘가

그것도 제일 밑 바닥에 있는 돌멩이.

할 거라고는 그저 가만히 있는.

움직일 수도 없던.


어느 날 새벽 나에게 자아가 생긴 날

깜깜한 바다 아래서 보이는 것은,


수면 위로 가끔씩 보이는 작은 불빛들

나 꽤나 먼 길을 떠나서 여기로 왔더라


그리운 건 하얀 초승달.

멀어지고 나니 당신이 하얗게 빛나는 걸 알게 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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