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서점이나 만화방에 가서 설레는 마음으로 만화를 봤던 기억이 그립다.
갓슈벨, 배틀짱, 원피스 알라바스타, 나루토 즁급닌자시험등
그때는 배틀씬을 봐도 지겹지않고 흥미진진하게 다음화를 기다렸던 것 같음
요즘 만화가 재미없다는 이야기 아님
웹툰 욕하는거 아님
그런데 가끔은 설레면서 가슴 뛰는 그런 만화가 그리울 때가 있음
요즘은 뭐랄까 모두가 효율과 쿨한 태도에 절여진 것 같음
낭만 넘쳤던 용기, 노력 같은 주제도 지금은 유치한 클리셰가 되어버림
모두가 회귀 빙의 환생하던지 한순간 먼치킨이 되어버려서 과정없이 필살기만 날리고 있음
다시 말하지만 그런 만화가 나쁘다는 것이 아님 솔직히 난 재밌게 보고있음.
다만 클리셰범벅의 정석 왕도 만화가 그리울 때가 생긴다는 거임
아무튼 그래서
내가 직접 그려보기로 함
예측 가능한 클리셰 범벅에 용기나 노력같은 오글거리는 감성으로 가득 채울거임
주인공은 정의를 뷰르짖는 답답한 고구마 노력충임
아무튼 소년 만화 클리셰란 클리셰는 다 때려박을거임
기획은 엉망진창
그래도 낭만을 찾을겨
내가 보고 싶어서 그리는 정석 소년 배틀 만화
지최대 지원했는데 아마 떨어질 듯
떨어지더라도 계속 그리고 싶음
참고로 내 여사친은 투명인간 그렸던 그 작가 맞음
https://comic.naver.com/challenge/detail?titleId=830842&no=1
우리들의 배틀게임 - 프롤로그 0. 신의 게임
프롤로그 + 0. 신의 게임
comic.naver.com
비주류를 그리면 돈이 안되니깐
왜 가슴이 뛰어야되냐
뛰어야 하는게 아니라 그냥 내가 뛰고 싶다고
그게.. 낭만이니까..
???: 두근거림을 떠올려봐
와꾸와꾸스루죵
바위에서 뛸 순 없잖아
바위에서 뛰어내리면 바키수련법할수있다 ㅇㅇ
늙어서 그래....
멋있어요
좉! 헤이터 때문인듯..
헬붕이? - dc App
삭도 1부떈 가슴뛰는 만화 만들고싶어서 시작했는데..
가슴뛰는인데 바스트모핑 왜 없냐
소년만화 요즘 진짜 안보여서 슬픔...
가슴이. 뛴다고.
시대가 바껴서 그럼 소비하는 주 연령층이 마인드가 조금이라도 늘어지거나 답답하면 고구마라고 지랄하고 다들 노력없이 보상만을 원함 쿨하지도 않으면서 쿨한척만 하고 옛날마냥 착해빠진 주인공 이런거 보여주는 순간 애들 개거품물고 발작함 이런게 모이다보니 먼치킨 주인공들이 대거 등장하고 성장을 위해 노력을 한다해도 예전마냥 피나는 노력 그런게 아니라 그냥 주인공이 어떻게 강해지는가? 설명하는 수준임 물론 나도 나쁘게만 생각하진 않음 실제로 재밌게 보는것도 있고 - dc App
인간성이 점점 상실되가네
옛날엔 어떤 매체가 나오든 그냥 닥치고 봤기 때문에 매체의 중심은 작품 그 자체였음. 만화책에 댓글을 달 순 없는 노릇이고, 우린 그냥 완성된 작품을 감상하는 독자에 지나지 않았음. 근데 인터넷 중심의 매체가 발달되면서 우리가 접하는 매체의 범위는 비교할 수 없게 커지고, 동시에 독자간의 커뮤니티도 거대해짐. 이젠 어떤 유명 작품의 연재를 인터넷 전체가 따라가는 것이나 다름없지. 게임도 업데이트마다 인터넷에서 찬양하고 욕하고... 결국 우린 모든 매체를 소비하는 대신 모두 다 옅게 소비할 수 밖에 없게됨.
아이 좋아요. - dc App
그런 만화가 안 나오는게 아니라 그냥 니가 늙은거야 이제.. 드래곤볼,원나블급 만화를 지금 니가 봐도 예전 그 감정은 이제 니한테서 안 나온다
낭만찾는 사람치곤 편의주의에 물들어 데스게임 해버리면 어떠케 이런식이면 편하고 쉬운맛 찾자고 회빙환 쓰는거랑 똑같지
복실이나 그려
여사친 투명인간은 유기되었나요 흑흑
아니 틀려, 난 정신적 고문과 더불어 추락 하고 다시 일어나는 만화를 원해. 난 처음부터 똥꼬를 따이고 절망에 빠진 주인공을 원해 난 좋아하는 친구가 사지가 잘리고 절망에 빠진 주인공을 원해 난 아킬레스건이 잘려도 기어서라도 앞으로 나아가는 주인공을 원한다. 난 이 모든 역경 속에서도 +로 나아가는 주인공을 원한다. 비틀려졌어도 빛나도 나아가는 주인공 말이지
여자가 비명지르고 남자가 절규 하지만 그럼에도 +로 나아가는 주인공 그게 내가 원하는거다. 요즘 만화는 환호와 애정이 가득해, 좋은 이야기지만 난 주인공이 어쩔 수 없는 상황. 역경을 이겨내고 비명과 고통을 환호와 애정으로 바꾸는 걸 좋아한다.
베르세르크노
나랑 취향이 같네
이거지 이거야 이런거야 - dc App
요즘 사람들 취향 자체가 단기적 도파민 위주가 돼서 호흡 길고 고구마구간 있는걸 못보고있는듯. 2시간짜리 영화 풀로 보는거 대신 유튜브 10분 요약본을 보는걸 선호하는 사람들이 주가 되니까, 나타난 적들을 1~2화만에 통쾌하게 부숴버리는 작품들이 많은 시대에 몇십화에 걸쳐서 스토리 빌드업 쌓고 우여곡절 다 전개하는 전통적 소년만화는 상대적으로 사람들을 못모으는거임...
옳은것을 위해 목숨거는 답답한 주인공<< 이건 좀 마이너스임 어릴때부터 한번도 좋아했던적 없음
왜긴 왜야 ㅋㅋㅋ 옛날엔 사람들이 아는게 없고 자기 노력의 끝엔 행복이 있을거라는 희망을 갖고 살았는데 이젠 애새끼들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아는게 많아지고 나보다 많은걸 가진채로 태어나는것 만으로 내가 평생 노력해도 도달하지 못할 행복을 거머쥐고 있고 세상은 점점 망해가는 소식만 들리고 그런데 희망과 성장을 그리는 소년만화가 인기가 있을것같음? ㅋㅋ 그냥 다들 이젠 로또밖에 답이 없다고 생각하고 사는것처럼 먼치킨 이세계가 인기가 많은거지
그치 사회분위기 따라가는거지
통찰력은 역시 카평
정통 타령 해놓고 시작부터 전개 왜케 근본없음
만화좀 본 내가 충고하는데 넌 스타트부터 잘못되었음 가슴뛰는 소년만화는 오히려 노리고 선언하고서 그런만화 그린다? 이러고서 독자들에게 선언하고 그리면 오히려 허들만 높아지고 아무도 가슴뛰는일 없음 가슴이 뛴다는건 말이 아니라 만화의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우러나는거지 니가 진짜 그런만화를 노린다면 지금 이렇게 시작하는건 걍 최악의 스타트임 개그맨들도 나 이제부
터 개그한다? 이러고 개그하면서 웃길수있는사람 손에 꼽음 넌 지금 힘부터 빼고 일단 기대감과 허들부터 낮추고서 시작하는게 중요하다 열정과 감동은 보여주는게 아니라 느끼는거임
반대로 누가봐도 소년만화같지 않은 그림체와 장르인데도 사람들 가슴을 뜨겁게 만드는 무언가가있으면 그게 바로 니가 말하는 소년만화임
그냥 가슴 뛰던 그때가 그리운거다..
이게맞지...
기대하마
시작부터 정석이 아님 소년만화라는 이름부터 소년이 보는 만화임 소년만화의 주인공이 대부분 10대 초 중반인건 몰입감을 높히기 위해서임 독자와 주인공의 간격을 최대한 좁히고 시작해야 되는데 일상 이야기 하는 여캐 <<< 어디에 소년들이 공감하는거임? - dc App
그리고 니가 웹툰을 많이 안 봐서 모르는거지 정통 소년만화들 많음 당장 카카오 네이버만 봐도 별품소, 잔불의 기사, 플레이어, 스터디 그룹, 검빨로 레벨업 등등 존나 많음 - dc App
그리고 정통 소년만화라는 장르에 기대려고 하지말고 본인의 만력에 기대셈 나는 정통 소뇬만화야! 를 그릴 시간에 나는 이정도 연출에 이정도 실력이야 ㅎㅎ 내 만화 재밌겠지? 가 독자 입장에서는 더 와닿음 - dc App
걍 늙어서 그럼 지금 어린애들은 가슴뛰는 만화랑 애니 잘만 볼걸
안팔리니까
사랑 우정 인간찬가가 넘치는 소년만화가 그립다
한 시절을 풍미한 유행하는 만화 구성일 뿐이었음 지금은 그냥유행이 바뀐거 반면에 소년만화유행할땐 주인공이 항상 답답하다고 지랄햇을듯
시작부터 존나 배틀짱인데 이름만 바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