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 아무리 멋지고, 색감이 뛰어나도,
그 안의 이야기가 허술하면 독자는 결국 지루함을 느낀다.
탄탄한 스토리가 뒷받침되지 않는 작품은 결국 시간이 지나면, 기억에서 사라지게 마련이다.
단순한 캐릭터의 외모나, 특성만으로는. 독자를 끌어들일 수 없다. 그들이 가진 내면의 갈등, 성격의 변화, 성장 이야기가
담겨 있어야 독자는 그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이야기를 따라가게
되는것이다.
사람들은 복잡한 감정을 가진, 현실감 있는 캐릭터에 더욱 몰입하게 된다.
현실을 배경으로 하든, 판타지나 SF 세계를 배경으로 하든, 그 세계가 일관되고. 정교해야. 독자는 그 세계에 들어갈 수 있다.
무작정 상상력을 발휘한, 세계관은 때로는 혼란스러울 수 있고.
세계관은 그 자체로 매력적이어야 할 뿐만 아니라,
그 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이 자연스럽게
전개되도록 뒷받침 되어야 한다.
단순히. 빠르게 그린, 그림은 독자에게 깊이 있는
인상을 주지 못한다. 배경, 표정, 감정선 하나하나에
신경을 써야, 독자는 그 세계에 더 몰입할 수 있다.
때로는. 작고 섬세한 디테일이, 이야기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어주며, 큰 감동을 주는 요소가 될 수 있다.
태식아 한 달이라는 기간이 있었는데 우리한테 가져온 건 만화가 아니라 3분만에 새로 만들 수 있는 깡계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