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장有] 조수 양과 사장님이 살인사건 추리하는 만화
슬래기(newne02x3)
2025-04-02 00:27:00
추천 31
댓글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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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추갤타고 들어왔는데 재밌게 읽었음 개인적으로 사회파도 아닌 순수본격(특수설정계열이 아닌)을 시도한것 자체에도 박수를 보내고싶음 그리고 이런걸 좋아하는 부류는 항상 읽으며 기분좋은 배신감을 기대하며 읽음 반전이 아주큰 하나거나 반전을 다중으로 넣는식으로 난 개인적으로 범인이 탐정이다라고 조수가 말한파트에서 몰입감이 증가되었다고 생각함 환기성느낌을 잘넣으면 이것만큼 캐릭터성부여에 좋은것도 없으니까 - dc App
그리고 좋았던건 마지막의 이 사건의 "의미"를 탐정이 말하는거였는데 이것은 한때 본격이 시들고 사회파가 우세하였다가 다시 신본격으로 태동된 "의미없을 지언정 추리를 즐기고 싶다"라는 역사를 표현한것 그자체란거임 마치 벽너머로 우리에게 건네는 이 메타발언은 그린 작가도 추리를 얼마나 잘알고 있고, 좋아하는지 독자에게 알려주므로서 공감까지 이끈 모양새임 - dc App
ㄴㄹㅇ 나도 꼭 이렇게생각함 좋은만화에 평론까지 잘하네
오우오우 개재밌자나
굉장히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여러 가지로 추리를 하고, 반전이 있는 점도 좋았습니다. 독자에게 공정하게 힌트를 줬는지 궁금해하시는 것 같은데요, 쌀의 위치가 좀 마음에 걸리네요. 피해자가 칼에 찔려서 살기 어렵다 느낄 정도의 위급한 상황이면 몸을 움직이는 것이 쉽지 않을 겁니다. 이때 쌀이 바로 손에 닿을 정도의 위치에 있어야 해요.
저는 쌀을 통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하고, 쌀통에 보관하는 사람도 많을 겁니다. 이런 경우엔 죽어가는 사람이 꺼내기 힘들죠. 그러니 초반 힌트에 쌀이 꺼내기 쉬운 위치에 있었다는 것이 나와야 공정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이건 불가능한 일은 아닙니다만, 여성은 일반적으로 남성보다 힘이 약해서 흉기로 정면 공격보다는 독살이나 둔기로 뒤에서 내리치는 쪽이 더 어울리죠.(둔기로 뒷통수 공격은 소설에 많이 나오지만 실제로는 쉽지 않다고 합니다.) 하지만 도리어 반전이 되어 괜찮을 수도 있겠네요.
현실적인 것을 따진다면 경찰에서 범인 확인용으로 특정 정보를 숨기는데, 이 사건에서는 피해자의 몸에서 쌀과 돈이 발견된 사실을 십중팔구 숨길 겁니다. 언론에 저만큼 공개될 것 같진 않아요. 하지만 이건 만화니까 그렇게까지 현실 고증을 할 필요는 없겠죠. 다듬어서 추리소설 공모전에 내셔도 좋을만큼 재밌었습니다.
진지한게 개그네
추갤에서옴 피드백 해달라니까 함. 재밌게 봄. 1. 첨에 유튜브화면 보여줄 때 유튜브화면인지 알 수 있게 화면 하단이나 위에 구독자 수 1260k나 128만 이런 식으로 표시해두면 좋을 듯 아니면 대사에 넣든지 (백만유투버가 정답이 아니니까)
2. 메타발언은 취향차이긴한데 추리물 적당히 읽은 사람들한테는 호일 수읽고 오히려 겁나 많이 읽은 사람한테는 짜쳐보일 수 있고, 아예 안읽은 쪽은 ㅁㅊ거 아니노? 할수도 있을 거 같음
위의 본격이랑 사회파 내용처럼 좋아할 수도 있지만, 메타발언을 하는 책들의 해설에선 추리책자체가 주는 재미가 현실자체로 다가오는 것이 추리소설이 추구해야할 방향이고 추리소설의 근본이다. 메타는 오히려 그 재미를 반감시킨다. 유행지나 짜친다는 글을 본적이 있음.
대사가 존대하다가 반말하다가 하는게 거슬림 거빼곤 잘봤음 - dc App
범인은 추리하기 이전에 확실하게 등장해야함 저렇게 언급만때리는건 안됨 최소한 사건 이전에 여동생과 만나 식사를 하며 사진을 찍었다던지 해서 확실하게 등장시켜야함 그리고 다잉메세지만으로 범인을 특정하는 건 아무리 그럴싸한 논리와 근거가 뒷받침된다해도 상당히 짜치는 추리임 20세기 추리단편도 아니고 다잉메세지는 범인을 의심하거나 특정할 단서는 될 지언정 그게 범인을 확정하는 근거가 되기엔 부족해서 보는 사람이 '에이 이게 끝이야?' 라고 느끼게됨 좀더 직접적인 증거가 있어야 됨.
적어도 여동생의 알리바이나 증언 속에서 허점이 있다던가 하는 범인을 확실히 특정할만한 근거가 있어야함 추리물은 단순히 논리가 맞아떨어지는거뿐만 아니라 확실한 두뇌적 유희를 가져다 주어야 하고 비겁하거나 짜치는 구석이 잇으면 안됨. 이 추리를 경찰서에 갖다내면 그대로 범인을 잡아도 될정도로 특정성과 확실함이 있어야됨
이름 도정미일때부터 쌀인가 싶었는데 다잉메세지 꼬기는 재밌었다
추갤에서 왔습니다. 훌륭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재미있었어요. 도전장 전까지 읽고 잠깐 멈추고 생각했는데, 도전장 전까지의 부분은 그리 흥미롭지는 않나 싶었는데 도전장 뒤 해결 부분은 개그도 들어가고해서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추리쪽 관련해서 피드백을 요청하셨으니... 복선이 너무 초반에 인물소개의 곁다리 에피소드마냥 나와서 독자가 흘리기 쉬운가 싶지만(저도 그냥 넘겼어요) 어쨌든 독자에게 제시는 한거고 단편이라는 것까지 고려한다면 페어하다고 생각은 듭니다. 적당히 파악할거만 하고 경찰에 넘기는 느낌은 기존 추리소설에도 가끔 보이는 내용이니 괜찮을 것 같아요.
예시로 우타노 쇼고의 마이다 히토미 시리즈 2번째인 14세 쪽을 보면 그런 전개가 나오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앞에서 칼로 찔러 죽였는데 쌀을 집어삼키는 것을 가만히 놔둘 것인가 하는 부분은 조금 신경쓰이네요. 방어흔이 있다는건 싸웠다는건데 피해자가 저항하다 와중에 쌀도 집어삼킬 수 있었을까 하는 부분이요.
그리고 동전을 집어넣었다면 범인 역시 현장에 내내 있었단건데 집어삼키는걸 보고 있었을까 싶습니다. 별명이 쌀이라면 범인 역시 그 행위가 본인을 지칭한다는걸 잘 알고 있을테니 쌀독으로 향하는 순간 더 확실히 덮치지 않을까요. 대놓고 먹는다는건 말이 안된다고 본 내용에도 짚어주고 있잖아요. 이 부분만 해결하면 아주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뭐 범인이 급하게 도망갔다가 다시 돌아간 흔적이 보인다거나 등 범인이 잠깐 현장을 비우는 틈이 있었다는 설정이 있다면 해결될 것 같은 문제로 보입니다. 근데 그러면 이야기가 지저분해지려나요 하하... 여튼 도전장도 넣으시고 본격 추리물에 대한 애정도 느껴지고 매우 재미나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전은 범인이 집어넣은 가짜 단서임 피해자는 쌀만 먹었고 그뒤에 범인이 장례로 위장하려고 일부러 놔둔 거라고 나와잇음
ㅇㅇ 그건 알지. 내 말은 피해자가 쌀을 집어삼키게 냅둔다는게 말이 안된단 말이었음. 본문짤 내용 그대로 '몸싸움하다 사망'했는데 범인이 자리를 비웠단 설정이 없음. 그럼 몸싸움하면서 배에 칼로 구멍이 난 사람이 칼로 찌른 사람 눈앞에서 범인을 지칭하는 다잉메시지를 남겼다는건데 그게 말이 안된단거임.
동생이 찾아와서 대화하다가 갑자기 칼들고 찌르는데 배가 뚫리는 와중에 범인의 별명인 쌀을 찾아서 삼키는 행위가 가능할까. 그게 불가능하니까 가능하게하려면 범인이 잠시 자리를 비우는 설정을 추가하는게 어떨까 한거지. 솔직히 지금은 "그 다잉메시지는 말이 안되니 동생에게 누명 씌우려고 협박을 통해 다잉메시지를 위조했다" 하는것도 말이 되지 않나 생각함.
그냥 탐정 시점이라 묘사가 안됐을 뿐 실제로는 범인이 방심한 타이밍이 있었을 수도 있음 얘네는 방구석에서 기사 하나만 보고 추리 중인데 이런 세세한 흐름까지 확신할 수는 없겠지. 결과적으로 그런 시체가 발견됐으니 다잉메세지 남기는 데에 성공했겠구나 추리한 거고.
그리고 작가는 "다잉 메세지를 대놓고 먹는 게" 말이 안 된다고 한 적은 없음. 저건 맥락상 다잉 메세지를 대놓고 먹었다면 "그게 지금까지 남아 있을 리 없다"는 뜻임. 뭣보다 사건 현장은 화장실 안방 이런데가 아니라 부엌임. 밥 해놓으려고 미리 꺼내둔 쌀 같은게 있어도 이상하진 않다고 봄...
그리고 다잉메세지 협박 위조는 말이 안 됨. 동생한테 누명 씌우려면 쌀만 먹이면 끝인데 굳이 동전을 놔서 복잡하게 만들 이유가 없음 범인이 협박해서 쌀을 먹게 한 다음 피해자가 그 다잉메세지 의미를 없애려고 동전을 입에 넣은 거라고 쳐도 입 안에 있었으면 범인이 빼냈을거임.
구냥 볼만하네요 뭔 장문댓글이 이렇게 많냐
이걸 추리소설갤러리 들어가서 홍보해서 나도 그렇지만 진짜 추리성애자들이 봐서 그런거임 본격계열만 수십수백권 읽은 사람들이라ㅋㅋㅋ - dc App
추갤에서 왔으니까
이 정돈 장문 축에도 못끼는데.. 만화가 글로 도배되어 있으면 눈도 아프고 재미에 반감을 느끼지만 이건 그 정도 수준은 절대 아님.
범인은 김창섭임. 피해자는 쌀값이 100원씩 내려가는걸 참지못하고 결국 죽어버린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