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때 흔히 보추라고 하는 남자애가 있었음.
남자애들이 막 걔한테 뽀뽀하기도 할 정도로 예쁘고 귀엽게 생겼는데
키도 막 160정도 되고 변성기도 안와서 목소리가 여렸음.
걔랑 학원도 같이다녔는데 학원에서 레크레이션으로 막 수영장도 가고 여러가지 체험하는거 하는거 한다함.
가격도 별로 안나가고 한번쯤은 해보고싶길래 걔한테 할꺼냐고 물어봤더니 나 하면 한다함. 그래서 나도 한다했지.
그날 학원가서 대기타고 있는데 좀 있다가 걔 왔는데 나시에 수영복 바지 입고 왔음ㅋㅋ
수영복 왜 벌써 입었냐길래 어차피 수영장 들어갈꺼다, 거기까지 갈 동안 차에 있는건데 뭐 어떠냐 이러면서 막 해명하는데 귀여웠다.
거기 도착했는데 다른 학원차량들도 보이고 사람이 엄청 많았음.
여름이라서 막 30도까지 올라가고 진짜 더웠는데 아직 오픈 전이라 줄 서서 엄청 기다려야했음.
걔 보니까 원래 땀이 많은 체형이라 옷이 거의 다 젖었는데 얇은옷이라 젖꼭지 보이는데 진심 설뻔했다.
거의 탈진해있길래 어차피 수영복이기도 해서 장난식으로 내가 '물 뿌려줄까?ㅋㅋ' 이랬음.
장난식으로 한거였는데 걔가 흔쾌히 수락해서 머리에 뿌려줬음. 머리 젖은 모습도 귀엽더라.
그러다가 오픈하고 좀 있다가 들어갔는데 걔는 나시만 벗고 탈의실 밖에서 나 기다리고, 난 탈의실에서 수영복으로 갈아입음.
그리고 학원 인원체크하고 안전수칙 등등 여러가지 알려줘야한다고 애들 줄세우고 기다렸음.
걔가 내 바로 앞줄이었는데 걔 상의 벗은거 보니까 꼴려서 장난식으로 안아줬음. 근데 놀라는거 같더니 가만히 있더라.
그러다 학원 애들끼리 팀 짜서 같이 다니래서 얘랑 같이 팀하고 식당이용권같은거 받음.
걔랑 뭐부터 탈까 재밌겠다 이러는데 걔가 갑자기 탈의실에 물안경 놓고온거같다함.
걔랑 뛰어서 탈의실에 갔는데 아무도 없고 샤워실에서 씻는소리밖에 안들렸음.
어찌어찌 물안경 집어들고 나가는데 바닥 미끄러워서 넘어짐. 쎄게 다친거같진 않은데 무릎에서 피흘리고 있더라.
엄청 아픈지 좀 울먹이는데 걔가 워낙 상남자여서 눈물 참고있었는데 꼴렸다.
엄마가 밴드 챙겨줬던거 생각나서 난 탈의실 다시 들어가서 밴드 가지고 걔한테 붙여줌.
걔는 앉아서 내가 밴드 붙여주는거 구경하고 있는데 이렇게 가까이서 다리 본건 처음이었는듯. 엄청 하얗고 무릎에 홍조같은거 있었다. 허벅지 지방도 거의 여자처럼 분포되어있어서 진짜 여자다리 같았음.
아무튼 다시 밖에 나가서 막 놀다가 걔가 배고프다길래 식당이용권으로 뭐먹을까 했는데 걔가 햄버거 먹고싶다함.
그래서 수영장에 있는 롯데리아 감.
줄 엄청 긴데 어찌어찌 해서 햄버거 받고 자리 가려려는데 자리 다 차있었음.
근데 식당이 그냥 천막치고 테이블 깔아놓은 느낌이라 다른사람들도 서서먹길래 둘이 붙어서 벽에 기대면서 서서먹음ㅋㅋㅋ
걔 보니까 얼굴에 소스 좀 묻어있어서 티슈 뜯어서 걔 얼굴 닦아줌. 먹다 말고 가만히 올려다보면서 얼굴 닦게 해주는데 내가 아빠가 됀 기분이었다ㅋㅋ
볼도 말랑말랑해서 귀여웠음
다 먹고나서 걔가 메가스톰같은거 타자해서 그러자함.
그리고 그거 타고 6시 귀가라 시간 별로 없길래 좀 놀다가 마지막엔 파도풀에서 노가리까고 숙소옴ㅋ
이후에도 여러곳 놀러갔었는데 그건 나중에 풀어봄
라는 일 겪은적 없음
이게 창작이면 넌 씨발 현실이 아니라 상상 속에서 사는구나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