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다 그런듯. 그래도 할아버지 세대까지는 가족 가치가 커서 그분들이 구심점이 됐는데 그 다음 세대부터 가치가 1. 돈 이 되어버려서 당장 할아버지 할머니 돌아가시거나 아프거나 하면 '누가 돈 내냐' '유산은 어떻게 하냐' 이걸로 집안 전체가 송두리째 흔들리고 서로 싸우고. 구심점이 될 이가 사라져서 모일 일도 사라지고. 이게 대부분 집들 현실인듯.
익명(220.124)2025-10-18 02:02:00
답글
거기에 명절 가지고 존나 부정적 이미지만 존나 주구장창 내보낸 미디어 덕분에 문제가 됐고. 명절 전 부치는게 힘들다는데 당장 나도 전 부쳐봐서 알지만 힘든건 조금이고 다 같이 하면 웃으면서 할만함. '나 음식 돕기 싫어'로 싸우고, 부모 용돈 가지고 싸운다고 하고. 이런것만 내보내니 모여도 형식적으로만 모이고 흩어지고.
익명(220.124)2025-10-18 02:03:00
답글
나도 어렸을 적엔 시골 논두렁길을 할아버지 오토바이 뒤에 타서 달리고 마당에서 고기도 구워먹고 했었는데. 이제는 성묘 하러 시골 가도 마을의 집들 반절 가까이가 폐가로 변해있고 나머지 반절의 반절은 외국인 며느리-외국인 인력들 있고. 할아버비 논과 밭은 조각조각 찢어져 팔려있고. 선산은 태양광이랑 묘목업자들 나무가 빼곡해서 을씨년스럽고. 그래서 이젠 안가
익명(220.124)2025-10-18 02:10:00
좋은 만화 그려줘서 고맙다.. 숨막히게 좋았어
익명(charmesul)2025-10-18 03:23:00
익명(58.148)2025-10-18 12:05:00
어린시절은 생생하게 그림으로 그려진 것에 반해 나이를 먹고 이것저것 바뀌어가는 칙칙하고 음울한 과정은 텍스트로만 쓰여진것이 좋다
성장과정이 중점은 아니기에 페이스조절 상 텍스트로 쓴걸겠지만 어쨌든 그런 구조에서 느껴지는 씁쓸함이 좋다
피하고 싶지만 막을 수 없이 무참하게 흘러가는 흐름으로도 느껴져서 좋다
예전에 비슷한거 올리지 않았음? 식혜
경험담임?
울었다
사촌형이랑 메이플얘기를 하던게 생각나는구나
난 사촌눈나랑 크아했음...
@ㅇㅇ(221.146) 틀아도 ㅇㅈ이지
ㅜㅠ
아빠차 뒷자리 발 부분에 뭔 에어발판같은걸로 채워져서 차에서 뒹굴거리는게 재밌었음
늙기싫다..
난 초딩때도 차 앞자리에 그렇게 타고 싶었는데...
대가족에서 핵가족으로 변화하는 과정속에 자라난 우리
(무당 개구리는 실제로 독이 있다..) - dc App
슬프네...
아...아...아
나이를먹는다는것
슬퍼....
아...어릴적이 그립다
ㅠㅠㅠㅠㅠㅠ
집의 높으신 어른분들 돌아가시거든.. 더 이상 그집으로 안찾아가게돼...
씨발 늙기싫다 - dc App
시대랑 전자기기들 때문에 장소나 도구들이 바뀐감은 있어도, 어린 친구들은 친척끼리 만나면 자기들끼리 잘 놀더라구요. 이젠 저희가 추억 속 이모 삼촌 역할이 돼서, 그 친구들 추억 만들어 줄 차롄가 봅니다.
돌판 저거 석면은 아니지?
힝....
갑자기 만신돼서 돌아왔노...
이재명 되고나서 이제 저런 풍경 못봄 - dc App
공교롭게 딱 ㅇㅇ;
이재명 대통령 된지 10년 넘었노
나도 어릴땐 다같이 모여서 하하호호였는데 할머니 돌아가시자마자 대판싸우고 이젠 제사도 안지냄
좋은데
그립구나 과거가
나에겐 갈색이가 없다는 것만 빼면 똑같구나
ㅠㅜㅜㅠㅡㄴㆍ누ㅠㅠ
마지막에 갈색이 만나는 젖보똥해피엔딩 어디갔는데….
하....
향수 ㅈ된다..
따흐흑 할아버지
우리는 친가외가 다 아파트여서 아직도 그대로지
보추갈색이 재회씬 ㅇㄷ
ㅠㅠㅠㅠ
사람 이름이 갈색이가 뭐임...
나는 어렸을때부터 내려가지도않았고 친척 싫었고 사이 안 좋아서 잘 모르겟다...
새우랑 아빠를 구웠다고??
아 시발 여운 느끼고 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무당개구리 만지면 안됨
씨발
나랑 정확하게 똑같네 시발.. 나만 그런줄 알았는데 사람사는세상 다 똑같노
그리고 무당개구리 독 있는거 맞음ㅇㅇ
좋은 시간을 보냈었구만
...ㅠ
갈색이를 찾아헤매는 한번베기
요즘 다 그런듯. 그래도 할아버지 세대까지는 가족 가치가 커서 그분들이 구심점이 됐는데 그 다음 세대부터 가치가 1. 돈 이 되어버려서 당장 할아버지 할머니 돌아가시거나 아프거나 하면 '누가 돈 내냐' '유산은 어떻게 하냐' 이걸로 집안 전체가 송두리째 흔들리고 서로 싸우고. 구심점이 될 이가 사라져서 모일 일도 사라지고. 이게 대부분 집들 현실인듯.
거기에 명절 가지고 존나 부정적 이미지만 존나 주구장창 내보낸 미디어 덕분에 문제가 됐고. 명절 전 부치는게 힘들다는데 당장 나도 전 부쳐봐서 알지만 힘든건 조금이고 다 같이 하면 웃으면서 할만함. '나 음식 돕기 싫어'로 싸우고, 부모 용돈 가지고 싸운다고 하고. 이런것만 내보내니 모여도 형식적으로만 모이고 흩어지고.
나도 어렸을 적엔 시골 논두렁길을 할아버지 오토바이 뒤에 타서 달리고 마당에서 고기도 구워먹고 했었는데. 이제는 성묘 하러 시골 가도 마을의 집들 반절 가까이가 폐가로 변해있고 나머지 반절의 반절은 외국인 며느리-외국인 인력들 있고. 할아버비 논과 밭은 조각조각 찢어져 팔려있고. 선산은 태양광이랑 묘목업자들 나무가 빼곡해서 을씨년스럽고. 그래서 이젠 안가
좋은 만화 그려줘서 고맙다.. 숨막히게 좋았어
어린시절은 생생하게 그림으로 그려진 것에 반해 나이를 먹고 이것저것 바뀌어가는 칙칙하고 음울한 과정은 텍스트로만 쓰여진것이 좋다 성장과정이 중점은 아니기에 페이스조절 상 텍스트로 쓴걸겠지만 어쨌든 그런 구조에서 느껴지는 씁쓸함이 좋다 피하고 싶지만 막을 수 없이 무참하게 흘러가는 흐름으로도 느껴져서 좋다
ㅠㅠㅠㅠㅠ
만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