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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난 알버트 필립스다.

난 오늘 드디어 전장에 들어서게 된다.

하지만 난 두렵지가 않았다.

왜냐하면 나는 특수부대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물론 그 임무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하지만 특수부대가 된 것만으로 만족한다.

그리고 그 땅딸보랑 같이 안 죽을 수 있다는 것에서 나는 정말 만족한다.

그렇게 난 다른 훈련병들과는 달리 특별한 군용 차량에 타게 되었다.

그리고 거기 있던 것은.........

만두귀땅딸보였다.

아니 저 녀석들이 왜 들어온거지?

저 녀석들도 특수한 점이 있나?

설마 어제 둘이 싸우고도 웃었던 것이 특수부대원이 되어서인가?

물론 저 만두귀는 괜찮지만 저 땅딸보만큼은 떨어지길 바랬는데........

이런......아 갑자기 내리고 싶어진다.....

아직 늦지 않았을거야.... 그러니 지금이라도!

(치잉.....덜컹 덜컹 덜컹)

차에 시동이 걸렸고 그렇게 우리들은 출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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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억울한 마음을 달래려고 노력하기로 했다.

우선 창 밖을 보기로.....

이런 이 차량 창문이 없다.

참......

그럼 최대한 좋은 생각을 해야겠다.........

아니 이 상황에서 좋은 생각이 날리가 없지.

나는 그냥 차 안을 살피기로 했다.

차 안엔 총,칼,수류탄,지뢰 등 각 종 무기가 있었다.

그리고 우리가 앉아있는 이 좌석들과 싸구려 나무 판때기를 붙여 만든 바닥

만두귀와 저 망할 놈의 땅딸보.......
여기서 키가 가장 크고 십자가 목걸이를 한 남자
1,2가 적힌 모자를 쓰고 있는 쌍둥이로 보이는 사람들
멕시코 모자를 쓰고있는 히스패닉계의 사람
그리고 러시안으로 보이는 사람과
저 녀석은........딱 봐도 유대인이다.

만두귀와 땅딸보는 계속 미소를 짓고 있었다.

쌍둥이들은 둘이서 속닥 속닥 이야기하고 있었다.

대충 들어보면

"테일러,저 사람들을 조심해....언제 너를 덥칠지 모르니깐."

"알겠어,잭"
같은 말이였다.

저 1이 적힌 모자를 쓴 놈이 잭이고
저 여자애처럼 생긴 애가 테일러구나.

근데 잭,우리가 도대체 왜 같은 남자를 덥치겠니?
호모들도 아니고.

"특히 저 안경잽이가 제일 음흉하게 생겼으니 조심해."

"알겠어,잭"

이 자식들이.....사람을 호모 취급하다니.....

근데 내가 그렇게 게이같이 생겼나?

그래서 내가 다니는 의대에서 호모들이 나를 그렇게 보았던 건 이유가?....

그만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을 보자. 스트레스 받는다.

저 십자가 목걸이를 건 사람은 성경 구절을 외우고 있는 것 같다.



이르되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하늘에서 하나님이 아니시니이까 이방 사람들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지 아니하시나이까 주의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능히 주와 맞설 사람이 없나이다.
이런.. 나는 저런 영역에 손은 못대겠다.

애초에 난 신을 믿지 않는 편이다.

만약 신이 있다면 왜 전쟁이 있는 것이고 왜 질병이 있는 것이고

그리고 어째서 왜!
이 세상은 평화롭지 않은 것일까?

만약 신이 있다면 지금 바로 답을 해라.

(덜컹)

차량이 들썩였고 난 머리를 뒤로 세게 박았다.

악!
이런....신은 날 싫어하는게 분명하다.

그럼 다른 셋을 볼까?

저 히스패닉...라고 하기 귀찮다 그냥 멕시칸이라고 하겠다.

멕시칸은 여유롭게 잠을 자고 있었다.

역시 시에스타 문화가 있는 히스패닉이라서 그런가?
아니면 그냥 이 상황을  빨리 넘기고자 자는 것인가?
그냥 게으른 사람인건가?

러시안도 만두귀와 땅딸보처럼 웃고 있었다.
하지만 그 웃음엔 뭔가가 숨겨져있는 것 같았다.

그 보다 왜 공산주의를 자향하는 러시안이 특수부대로 온거지?

그리고 유대인은 계속 침울해 있었다.

그래 가장 평범한 반응은 저런 것이지.
근데 너무 침울한 표정이여서 대뜸 내 기분도 안좋아지기 시작했다.

설마 특수부대라는 것이 특수한 관심병사들을 모아놓은 부대라는 건가?

그럼 난 왜 여기 있는거지?

설마 나도 관심병사인가?

난 결국 아무 생각도 하지 않은채
이 상황을 받아드리기로 했다.





(끼익)

제군들,굼벵이같이 굴지 말고 어서 내리도록!

그 소리를 듣고 난 정신을 차렸다.

벌써 목적지에 도착한 듯 하다.

난 분대원들을 따라 차량에서 내렸다.

그리고 그 곳은 파피요니아와 슈메터리아의 가운데였다.
그렇다 우린 전장의 최전방에 온 것이다.

하지만 그 곳은 아무것도 없는 황무지였고 있는 것이라곤
뭔가 엄청 잘 지어진 벙커만 있었다.

하지만 이것 이외에는 어떤 군인들도 전투 흔적들도 보이지 않았다.

도대체 우리 임무가 무엇일까?

그렇게 다들 당황해하고 있었을때 한 남자가 앞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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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제군들,난 이 부대의 분대장을 맞게된
병장 벤자민 서전트이라고 한다."

서전트 병장이라..... 정말 이름 값을 하는군....

서전트(Sargent)......서전트(Sergeant)......

뭔가 낯이 익은 얼굴인데.....

그러고 보니 저번에 줄타기 훈련을 했을때 내게 칭찬을 해준 조교였다.

그래도 그 망나니 조교가 분대장이 된 것 보단 나은 것 같네.
그 자식은 내가 죽어서도 500년은 넘게 저주할 놈이다.

서전트 병장님이 말을 이어갔다.

"제군들,우선은 저기 보이는 벙커로 들어간 후 각자의 보직을 정하도록 한다.이상"

계속 앞에 제군들 제군들거리는 것이 거슬린다.
일개 병장 주제에 대령같은 말투를 쓰는 것이 이상하다.

그렇게 우리들은 벙커 안으로 들어갔다.

벙커 내부에는 여러 무기들과 식량들이 있었다.
벙커엔 침대들과 각종 도구들도 있었다.

그리고 지하실로 내려가는 문이 있다는 것이 있었는 것이 나는 왠지 모르게 신경 쓰였다.

나는 지하실 문을 열고 내려가 보았다.

그곳에선.......

아까와는 비교도 안되는 식량들이 즐비했다

저건 우리 부대원 전원이 5년은 넘게 먹고도 남을 수준이였다.

지하는 벙커와는 비교도 안되게 넓었고 아주 시원했다.

그리고 여러 의학 도구들,무기들,장비들도 있었으며
특히 화학 약품들이 엄청 많았다.

도대체 여긴 뭐하는 곳이길래 이렇게 지원을 많이 했을까?

감탄하고 있는 사이 땅딸보가 위에서 나를 불렀다

"어이 빨리 올라오라고.우리 보직 정해야 되잖아."

다른 사람들이 말했으면 몰라도 저 땅딸보가 말하니 갑자기 화가 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우선은 올라가야 하기에 나는 몸을 움직였다.

올라온 나는 어색한 분위기가 흐르는 것을 느꼈다.

이내 땅딸보가 말을 꺼냈다.

우리 자기 소개를 하는 것이 어떠냐?

그러고선 자기소개를 시작했다.

"나는 필립 듀렉 이다.만나서 반갑다."

이런!내 성과 저 녀석 이름이 비슷하다.

필립스....필립.....

으....정말 싫다.

"난 알버트 필립스."

"오 내 이름과 비슷하군."

이런...그럴 줄 알았다.

이어서 만두귀가 말했다.

"난 더글라스 밀러"

정말 문자 그대로 군인스러운 이름이다.
군인이란 단어가 사람이 되면 저런 모습이겠지?

이어서 잭이 말했다.

"난 잭 베누아라고 해"
그리고 테일러도 말했다.

".......테일러 베누아"

베누아라.....프랑스 성씨군.

이어서 가장 키가 큰 크리스찬이 말했다.

"저는 프랭클린 에이브러햄이라 합니다."

정말 이름부터가 크리스찬 느낌이난다.특히 저 저음의 차분하면서도 굵은 목소리가 정말 사제의 느낌이 났다.

이어서 멕시칸이 말했다.

"난 도미닉 로드리고"
확실히 멕시칸의 이름이다.

"난 드미트리 드미트리예프"

필립이 갑자기 딴지를 걸었다.

"빨갱이 주제에 우리 나라의 군인으로는 어떻게 온거야?"

"나는 확실히 러시아 피가 있지만 파피요니아인이라고 생각해.그리고 난 파피요니아 국적인 엄연한 파피요니아인이야."

드미트리가 말했다.

필립이 다물었다.(꼬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유대인이 대답했다.

"나..나는...요세프 실버스타인....."

"이런....덩치,안경잽이,비실이,계집애,예수쟁이,불법이민자,빨갱이,유대인까지...이 부대는 나와는 너무 수준이 안맞는군."

필립이 딴지를 걸었다.

"수플렉스를 아직 덜 당했구나"

더글라스 줄여서.... 더그가 말했다.

필립이 또 다물었다.

더그가 말을 이었다.

"우리 모두 누군지 확인했으니 보직을 정하자."

"그럼 난 포병으로 한다."

"아! 포병은 내가 하고 싶었다고!"

필립이 말했다.

"너같은 땅딸보는 절대로 포병을 시킬 수 없어"

"싫다면?"

(퍽)
필립이 나가 떨어졌다.

"난 공병으로 할게.사회에 있었을때 몸 쓰는 일이나 공사판에서 일해서 만드는건 자신이 있어"

더그는 포병,필립은 공병이 되었다.

"그럼 나는 무난하게 보병으로"

잭이 말했다.

".......나도"

테일러도 말했다.

"잠깐! 같은 보직을 두 명이서 하잖아?"

필립이 말했다.

"원래 보직은 여러 명이서 하는거다."

더그가 말했다.

"그럼 나도 포병했으면 됐잖아!"

"너는 그냥 공병이나 해"

필립이 억울해했다.

필립이 계속 골탕 먹어서 기분이 한결 나아졌다.

"난 저격병으로 할래.내가 잘하는거니까."

도미닉이 말했다.
근데 저 녀석 저격을 정말 잘할 수 있을까?

"난 통신병으로"

"빨갱이한테 어떻게 통신병을 시켜!"

"난 빨갱이가 아니야.그리고 이 중에서 암호를 알고 통신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

모두가 조용했다.

"하지만 난 못 믿는다."
그러면서 베누아 쌍둥이가 보병,도미닉이 저격병,드미트리가 통신병이 되었다.

남은 건 저 둘뿐....

"저는 군종병으로 하겠습니다."

"그게 뭔데?"

필립이 물었다.

"군대에서 종교를 담당하는 보직이야."

더그가 대답했다.

"참 인생 쉽게 산다.예수쟁이 자식"

"저를 모함하지 마십시오."

그러면 남은 사람은.... 저 유대인이다.

"요세프 넌 뭘로 할거야?"

더그가 물었다.

"잘....모르겠어"

"이 멍청한 유대인! 유대인들은 아무런 힘도 없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존재들이지!"

필립이 말했다.

"그...그렇게 말하지마!!"

요세프가 울상이 되었다.

"너가 잘하는게 뭔데?"

내가 물었다.

"몰라....."

"하!하! 내 말이 맞잖아! 이 울보 겁쟁이 유대인! 그러니 오랜 시간동안 나라 하나조차 못 만들었지!"

"그만해.......흐윽....흑......."

요세프가 울었다.

"정말 너가 잘하는게 하나도 없니?"

내가 달래주며 다시 물어봤다.

"난....난 요리를....조금 잘해"

"그러면 취사병으로 하면 되겠네."

"그...그래?"

요세프가 울음을 그쳤다.

그렇게 프랭클린 줄여서 프랭크와 요세프도 군종병과 취사병으로 보직을 정했다.

보직을 다 정한 후 얼마 뒤 서전트 병장님이 들어왔다.

"다들 보직은 다 정했나?"

"네"

단체로 말했다.

"그렇군,그럼 이제 우리들의 임무를 알려주겠다."

그 후 병장님은 충격적인 말을 꺼냈다.


"제군들,우리들의 임무는........"














































"미끼가 되어 죽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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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제 3장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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