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뻔한 새끼냥이 구해서 병원에서 치료받고 일주일째 간호중인데 갑자기 성격이 변했어
예전엔 눈물 콧물로 눈도 제대로 못뜨고 밥도 못먹다가 지금은 몸무게도 100g 늘고 눈도 제대로 뜨고 똥 잘싸고 오줌 잘 싸고
병원에서도 며칠만에 많이 건강해졌다고 칭찬해 주셨어
그리고 일주일동안 애교도 많이 부리고 무릎위에서 만져주면 골골거리면서 잠들고 그랬던 애긴데
오늘? 어제? 부터 갑자기 눈치를 보고 어두운 곳에서 나오려고 하지를 않아
돌봐주던 사람들 다 무서워하고.. 포복자세로 걸어다니고.. 원래 탐험다니면서 놀던 공간인데
내가 움직이면 깜짝깜작 놀라고 갑자기 쭈구리가 됐어ㅠㅠㅠ
얼굴 닦아주려고 장롱 밑에서 꺼내려고 하니까 싫다고 성질 부리고..
애기가 갑자기 왜그러는걸까? 혹시 아는 집사 잇으면 좀 알려주라ㅠ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참고로 애기나이는 한달반 정도 된 아가야
먹거나 싸는건 잘 해? 뭐에 많이 놀란것 같은데. 일단은 숨어있는 주변에 먹을거랑 화장실이랑 놔주고 스스로 나오게 하는게 좋을 것 같아. 방안에 불 끄고 조용히 앉아서 지켜봐봐. 여러사람 출입은 삼가하고.
누군가가 겁준거 같은데
응 잘먹고 잘싸 근데 먹을때도 눈치를 보더라고.. 자꾸 먼지많은데 들어가서 억지로 빼와서 그런가ㅠㅠ
억지로 빼지 말고 들어가면 안되는 데를 하나씩 막아. 글고 박스 같은거 몇개 놔줘봐.
화장실 들어갈때다르고 나올때 다르다고 이제 지세상이니까 인간한테 비비지않아도된다 이거지 ㅋㅋㅋ
ㄴ 좆냥이들 좆같은 태세전환... 길냥이들은 새끼라고 얕보지 마라...존나 교활함..
ㄴ어그로 새끼 지랄하네
가족중에 누가 겁준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