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멕시코전 보기전에 옥상에 올라가서 담배피려는데 고양이 울음소리가 심하게 나더라구요
가서 보니 이렇게 쪼그마한 새끼고양이가 있었어요.
울음이 심하고 자꾸 재채기를 하더라구요.
편의점에서 시저?? 하나 사서 숟가락으로 휘져어서 앞에 내려놨는데 먹진 않더라구요.
일단 어미가 있을지도 모르니 두고 집에 내려왔습니다.
축구 전반전 끝나고 다시 올라가보니
새끼는 저렇게 밖에 나와있고 엄마로 보이는 큰 고양이가 제가 놔둔 밥을 먹고있더라구요.
근데 제가 새끼 쪽에 가까이 다가가도 밥만 먹고 아무런 반응도 안보였어요.
어미가 아닌가... 싶어 계속 지켜보는데 큰 고양이는 갑자기 사라지고 없었어요.
일단은 그냥 두고 잠들었는데
아침부터 계속 울더라구요. 아직 안갔나보네... 하고 다시 자고 12시쯤? 일어나서 올라가보니
어미는 안보이고 새끼 혼자 저기에 저렇게 떨어져 있네요.
처음엔 죽었나??? 하고 깜짝 놀라서 소리를 내봤더니 저를 처다보면서 위협인지 뭔지 모를 소리를 내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애기가 자꾸 재채기 하는것도 맘에 걸리고 제대로 걷지도 못하더라구요. 자꾸 흔들 흔들 거리면서 걷고..
무작정 데려다가 돌보자니 어미가 있는 고양이면 함부로 그럴수도 없고...
어디 아픈지 병원이라도 데려가보려고 해도 한번 사람손 타면 어미가 버린다는 얘기도 들어서 ㅜㅜ
저대로 두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도와주는게 맞는걸까요??
담배꽁초에 더럽고 저런 환경에서 어떻게 살아 구조할수 있으면 구조해
새끼는 원래 잘 못걸음
간택..
어미가 돌보는건 맞는데 청소라도 좀 해주고 놓을수 있으면 스티로폼박스에 입구를 내어 하나 그근처에 들어가서 자게 놔주고 고양이캔에 약타서 며칠먹이면 좋을텐데 근처 동물약국검색해서 클라벳항생제 몇알 사서 사분의일씩 숟가락 두개로 가루내서 섞어줘 더 늦으면 눈병에 더 못먹어서 약도 못 먹임 - dc App
새끼가 다틀리네 두마리인거 맞는데 더 있을수도 어미도 엄청 미묘이고 새끼들도 이쁘다 엄청 그럼 약 먹이기 힘드니 캐츠랑키튼 사료나 근처 동병에 키튼용 사료사서 넓은 접시에 사료놓고 한알을 가루내서 섞어줘 아픈애도 먹고 예방차 다른애도 먹게 어쩔수 없어 며칠만 먹여도 좋아짐 - dc App
너무 들여다 보진말고 불안해서 이소하니 살살 청소좀 부탁해 박스라도 놔주고 마음써줘 고마워 - dc App
그래??? 새끼가 다른애야?? 난 밤에 보고 낮에봐서 그런가 몰랐는데 두마리야???
가급적 담배 멀리서 애들한테 안좋은거 알지? 엄청 미묘들이다 ㄷㄷ - dc App
그렇게 해서 놓고 내려와 먹게 그리고 틈새에 있는애 충분히 올라올수 있는곳이지? - dc App
니가 키울수 있으면 구조하는 게 낫고 거둘 형편안되면 키튼사료사서 물이랑 매일 주는 게 좋지
아? 떨어진애는 못올라올거 같은데? 벽 기어서 올라올수 있나?? 벽 높이가 1.5미터 정도는 될거 같은데
어차피 좀 있으면 독립할 나이임 평생 키울수 있을 거 같으면 새끼 구조해줘..그게 안되면 저기 청소좀 해주고 박스라도 놓고 와
새끼도 벽탈수 있어
새끼 벽 못 타 올라올수 있는 나무 막대나밧줄 내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