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가 왔고 이름은 구 레이 현 망고야
나이는 7개월, 하쿠처럼 수컷이고 하쿠랑 같은나라 출신.
집에 온지 한시간만에 완벽적응한 하쿠랑은 달리 겁이 많아서 우리집 온지 만 24시간 됐는데 숨어있음.
큰방 하나 줘서 하쿠랑은 격리했고
어제는 소파 밑에서 안 나오더니 오늘 아침에 슬쩍 들여다보니까 밥도 먹었고 물도 마셨고 화장실에 대소변도 봤더라!
오늘은 피씨 옆 작은 공간에 숨어있네.
혼자만 두면 우리한테 적응 못할까봐 낮에는 나랑 남집사랑 번갈아 가면서 망고 방에서 조용히 책읽거나 낮잠자거나 하고 있어.
하쿠는 엄청 궁금한지 자꾸 자기도 들어가겠다고 냐아아앙 한다. 일단 적대적이진 않은 것 같애.
웃긴 건 하쿠가 냥 하니까 망고도 냥냥 하더라. 한 일분정도 이러고 처음에 대화함 ㅋㅋ
하쿠: 너 누구야아아? 나와봐! 나랑 놀쟈!
망고: 싫어 무서워 꺼져!
이런 대화이지 않을까...
현재 하쿠쟝은 천하태평 또 떡실신
진짜 오후에만 이렇고 다른 땐 엄청 발발발 까부는데 그 땐 사진을 못 찍겠어 흑흑
혹시 이 아이들이 보호소에 있었던 아이들이야? 둘 다 너무 예쁘다 진짜 ㅜㅜㅜ 하쿠가 붙임성이 좋나보다 둘 다 이제 꽃길만 걷고 집사랑 행복해라!
둘 다 커엽다 그나저나 장모가 두마리ㄷㄷㄷ
응 둘 다 보호소 출신이야. 하쿠는 길냥이였던 적 없는 것 같은데 망고는 찻길 바로 옆에서 살다가 구조된 완전 스트리트출신! 예쁜 말 고마워
하쿠가 중장모라 털이 많이 날리긴 하는데 하루에 한 이삼십분씩 빗질 꼼꼼히 해주면 괜찮은 것 같애오! 망고는 천천히 적응하고 나면 만져주고 빗질해줘야지 ㅎㅎ
ㅋㅋㅋㅋㅋ 귀야워 앞으로 기대됨 진햄상황 자주 올ㅈ려쥐라
ㅋㅋㅋ떡실신 하쿠 커엽 망고랑 친해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