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가 왔고 이름은 구 레이 현 망고야
나이는 7개월, 하쿠처럼 수컷이고 하쿠랑 같은나라 출신.
집에 온지 한시간만에 완벽적응한 하쿠랑은 달리 겁이 많아서 우리집 온지 만 24시간 됐는데 숨어있음.

큰방 하나 줘서 하쿠랑은 격리했고
어제는 소파 밑에서 안 나오더니 오늘 아침에 슬쩍 들여다보니까 밥도 먹었고 물도 마셨고 화장실에 대소변도 봤더라!

오늘은 피씨 옆 작은 공간에 숨어있네.
혼자만 두면 우리한테 적응 못할까봐 낮에는 나랑 남집사랑 번갈아 가면서 망고 방에서 조용히 책읽거나 낮잠자거나 하고 있어.

하쿠는 엄청 궁금한지 자꾸 자기도 들어가겠다고 냐아아앙 한다. 일단 적대적이진 않은 것 같애.
웃긴 건 하쿠가 냥 하니까 망고도 냥냥 하더라. 한 일분정도 이러고 처음에 대화함 ㅋㅋ

하쿠: 너 누구야아아? 나와봐! 나랑 놀쟈!
망고: 싫어 무서워 꺼져!

이런 대화이지 않을까...

현재 하쿠쟝은 천하태평 또 떡실신

진짜 오후에만 이렇고 다른 땐 엄청 발발발 까부는데 그 땐 사진을 못 찍겠어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