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노의 목욕씬(? 코찔찔이 사진이 없어서 아쉬운 마음에... -_-;;;)
치노엄마(61.79)
2002-10-28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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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두장있는 치노의 코찔찔이 사진을 찾고자 온집안을 찾았으나 어디있는지 알 수가 없소.
치노는 정말 작았소. 흔히 작다고 하는 사이즈보다 더 말이오!
치노를 입양했을 때 아주머니가 12개들이 미에로화이바박스에 넣어주셨소.
치노는 그 박스는 한동안 치노의 이동장이었소. 치노는 그 속에서 뒹굴고 뛸 수 있을 정도로 작았소.
(약간 과장이지만 반정도는 사실이오!) 본좌의 손바닥 보다 작았소. (본좌의 손은 작은 편이오.)
제대로 일어서지도 못하고 삐약삐약 울기만 하는 넘이라 다시 어미젖 먹으라고 데려다 줄까 잠시 생각했으나,
한배의 다른 아기들이 사료먹고 뛰어노는데, 이넘만 이런 것으로 봐서 가져다 준대도 어미가 잘 보살피지 않을 것 같아 그냥 키우기로 했다오.
그리고 그 어미가 시장통의 동물가게의 애완고양이라 생활환경이 그리 좋지않았소...
행여 죽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정도로 약한 넘이라 먹고 싶다는 것은 다 먹였소. 그땐 편식을 안했다오.
이넘은 어릴 때부터 많이 먹었소. 심지어 너무 먹어서 배가 무거워 일어나지 못할 정도로 많이 먹었소.
국수물고 달아나기, 생선 방법하기, 바게트 반토막 순식간에 먹어버리기 등등이 어릴 때 보여준 만행이오.
그래도 튼튼하게만 자라달라고 맘껏 먹였소... 그랬더니... 이렇게 거묘가 되었소... -_-;;;
여튼, 다른 아가들의 코찔찔이 사진을 보며 치노의 사진을 찾다가 어릴 때 생각이 나기도 하고,
뭔가 섭섭한 마음이 들어 치노의 목욕씬을 찍은 사진 중 일부를 쌔우오.
원래 이것보다 많이 쌔우려했지만, 갑작스런 포토샵에러로 다른 작업하던 것까지 다 날라갔다오!
10키로나 나가는 몸이지만 남들 하는 것은 다 하오.
한 육칠키로로 밖에 안보이는..-ㅅ-
절대 10kg이라고는 보이지 않소
나도 우리 아키 살찌우기 프로젝트 수햏중이라오. 치노엄마 처럼 아키를 거묘로 키우는 그날까지! 아키는 4개월이 다 되어가는데 아프고 해서 이제 1kg밖에 안된다오...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