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깥 주방에서 삼겹살 굽는데바로 옆 문에서 계속 야옹 소리 들리길래 열어보니 얘가 계속 올려다보며 울음삼겹살 한조각 손에 들고 내미니 허겁지겁 받아먹네얼굴도 여기저기 더럽고덩치는 이제 겨우 새끼 고양이 벗어난거 같음근데 이 근방은 산 밑이라 동네 개들도 이기는 덩치큰 뚱냥이 영역인데 어디서 온걸까우리집 개는 지 안주고 고양이 주니까 뺏어먹으려길래막았더니 삐침
엄청 무섭게 생겻당
ㄱㅐ눔시키 양보를 모르네 멍멍탕 가자
고단해 보여 춥고 배 고픈가보네ㅠㅠ 먹을 거 챙겨줘서 고마워
길냥이 같은데 배는 고프고, 얻어먹은 기억에 냄새따라 온 듯 ㅠㅠ
아가 배가 많이 고팠나보다 낯도 안가리네 챙겨줘서 고마웡
효도르 붕붕펀치 처맥이고싶네
ㅜㅜ 에구 겨울잘나라 ㅜㅜ
에구에구 힘들어보인다 고마워 맛있는 거 줘서
독립했는데 먹을거 못구하고 춥고 그래서 힘든가보다.. 얼굴도 많이 힘들어보이는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