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당 냥이한테 특식으로 고등어나 방어 같은 거 한달에 서너번씩 주는데 저번에 보니깐 그 고등어를 들고 다른 길고양이(우리 고양이의 아빠로 추측되는 애)한테 가져다 주더라. 그리고 내가 마당에 나가면 텃밭에서 놀다가도 맨날 냐- 냐- 거리면서 1초만에 달려오는데 오늘은 나봤으면서도 그 아빠로 추측되는 고양이랑 같이 있다가 아빠 고양이 도망갈때까지 기다리다가 왔어...  이건 뭐지... 그 아빠 고양이는 우리 고양이 사료도 뺏어 먹고 하긴 했단 말이야... 배신감은 아닌데 그냥 고양이들이 원래 이런가...
참고로 우리 고양이는 4개월 때부터 그 아빠 고양이로 추측되는 애랑 쿵짝이 잘 맞아서 우리집 감나무에 올라가기도 하고, 텃밭에서 사냥놀이도 하고 그랬어. 아빠 고양이라도 추측한 이유는 우리 동네에 길고양이가 3마리쯤 되는데 유일한 수캇이 그 흰고앵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