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좀 이상하다 했소... 출근하는데...잠바데기가 입구싶고... 잠바데기 입으면 천가방 메는거 당연하고...(평소엔 정장이오...지금은 보스가 출장중이오...) 어디든 달려갈수있게 편한 신발 신고... 피부과  들렸다 헛탕치고 회사로 출근했소.(원장이 늦게 나온다 했소) 근데... 987 글을 읽은것이오... 가슴이 쿵당쿵당 뛰는것이오... 당장 애타게 연락하고 칼퇴근하고 달려갔소. 비취햏녀... 웃는모습이 이쁜 아주 앳된 얼굴의 처자이오.(슴 두살이라했소) 만났소...  만나서 그 고양이를 굶어죽이겠다는 친구의 부모님들 만나고...그제서야 오해를 풀었소 나쁜 분들은 절대 아니었소...그냥 우리 주변에 있는 어른들이오.(고양이를 잘 모르는... 단지 모르실 뿐이었소) 고무통에 애덜을 담아놓으셨더구려...그것두 숨쉬라고 입구에 판자를 하나 걸쳐놓고 뚜껑을 덮으셨소... 여기서 느껴지지 않으오?? 배려가 있는 분들이었소. 고양이를 이동장에 넣아가는데 아버님이 이동장을 살피셨소... 숨쉬는 구멍이 있는거 알고 안심하셨소... (고양이 키운다고 하니..허허 웃으시더구려...) 친절하게 잘가라고 인사도 해주셨소. 그 두분한테도 고마웠소. 다행히 아기들 5마리는 다 입양처가 결정되었소. 본녀가 2마리 비취햏녀가 1마리 그리고 또 한 햏녀가 왔었소... 급해서 이름은 못 물어 봤으나... 아주 잘 키워줄거라 믿소... 데리고 가는 택시안에서 독립문 동물병원 진료끝났는데 사정해서 아기들 진찰하러 갔소. (애지중지 키워줄것 같소...) 우선 아가들 상태를 말하겠소... 아현역 근처 동물병원에 데려갔었소... 여기 좋았소..선생님들도 많고... 고양이도 잘보고... 진료비도 쌌다오. 동물병원에 데려간 이유는 간단한 월령과 외형적인 이상, 진드기가 있나없나, 우유를 먹여야하나,몸무게,아이들 상태 등을 알고싶어서 였소. 애기들 약간 탈수증상 있고... 그람수는 500g 이유식 초기단계, 한마리는 결막염 증상(그러나 안약하나면 충분할듯 하였소...가장 약해 보였는데 비취햏자가 맞으셨다오) 이 있었소. 발톱 5마리 다 깍아주고 그람수 다 재보고... 한마리 대표로 진드기 검사하고 (무슨 현미경 같은걸로 보셨었소) 체온제고... 토탈 진료비 5000원 나왔소. 마리당 천원씩해서 나눠서 냈소. 그리고 헤어졌다오. 우선 그녀석들 사진 쌔우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