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겔 여러분의 기도로 범백혈구감소증을 이기고 살아난 아키라오. ^^ 감사 드린다는 말씀 다시한 번 드리고 싶소.. (헤헤..이런건 하오체로 하면 안되는데 ^^) 윗 사진은 퇴원 후 여느때와 같이 까불거리는 아키의 티슈곽 샷, 아래는 아햏햏한 포즈로 자고 있는 하루오빠요. 아키는 원래 나이에 비해 작은편이었는데(입원당시 3.5개월 1.1kg) 일주일 입원한 사이에 900g으로 더 말랐다오, 속상하게도.. 그래도 너무 까불거려서 전혀 아팠던 아이 같지 않소. 인큐베이터에 있을때도 아마 놀고 싶은 마음에 굉장히 답답했을것 같소... 얼마나 까불대는지 잘때랑 밥줄때 빼고는 손 한번 대볼 수가 없다오. 완전 스프링 달린 고양이가 따로 없소. 퇴근하고 오면 하루는 문 앞에서 \"왔냐?\" 하는 표정으로 한번 쓰윽~ 쳐다보고 가고, 자다 깬 얼굴의 아키는 날 피해 도망만 다닌다오. 오늘은 그 모습을 보고 나도모르게 한숨이 나왔소. \"휴~~ 내가 저런뇬을 살려보겠다고 그렇게도 울고불고 했었나...\" 하면서.. 아햏햏 행복해 죽겠단 얘기였소.... 동겔 모든 아가들의 건강을 위하야~ 건배! (헙..오늘은 마실 맥주가 없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