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2] 에잇.. 이왕 자랑 하는 김에.. 아나킨의 워킹 재킷!!
삔(211.212)
2002-10-30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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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자랑쟁이로 낙인 찍힌거 같소.. 그래서 이왕 자랑 하는 김에, 비장의 자랑거리 아나킨의 워킹 재킷을 꺼내기로 하였소!
워킹 재킷이란.. 고양이용 하네스의 상표명이요. 끈을 달아서 고양이랑 산보를.. 이라는 참으로 아햏햏한 목적에 쓰도록 만들어진 것이요.. 말이 쓰는 하네스는 마구 (독고탁 마구가 아니오.. -_-) 라고 하니, 이건 묘구 라고 할수 있겠소이다. 이거 외에도 여러가지 물건이 있지만, 손수 만든게 아닌 기성품 중에선 이거보다 나은걸 많이 본적이 없소이다.. 한 3년 전인가 인터넷으로 구했던 것이오.
아나킨은 워킹 재킷을 입으면 항상 대략 멍해지는 느낌인거 같으오.. 벌러덩 뒤집어지거나 뭔가에 사로잡힌듯 가만히 있는 경우가 많소... 특히 아나킨은 강아지용 쉐타 같은걸 입혀 놓으면 마치 유체이탈이라도 일으킨 듯이 그자리에 사로잡히거나, 움직이더라도 이구아나같은 동작을 보여주곤 하오.. 하여간 겨우 아나킨을 달래고, 워킹 재킷에 연결할 끈을 찾으려고 보니.. 아뿔싸, 제대로 된 끈이 없지 않겠소.. 그래서 결국.. 비닐 노끈을 쓰게 되었소..
아나킨이 아마 매우 화가 난듯 하오.. 도무지 카메라 앞에서 외면하고 제대로 봐주질 않는구랴.. , 비닐 노끈 때문에 화가 난건지, 아니면 한치 다리를 사와서는 하나도 안주고 다 내가 먹고 있기 때문에 화가 난건지, 어쩌면 몇달동안 한번도 워킹재킷을 입히고 산책나간 적이 없다는 것 때문에 화가 난건지모르겠소... 워킹 재킷에 아직도 떼내지 않은 딱지에 붙은 글귀가 나를 머쓱하게 만드오..
[Anakin]
자랑쟁이시구료.. 부럽소 -ㅅ-
설마...
역시..
워킹용 아니고 앵벌이용 아니오?
어디서 파나요? 울 똥고양이에게도 하나 사주게.
훌륭하오. 자랑쌔울만 하시구랴... 나의 꿈도 우리 하루君을 마샤냥과 같은 산책고양이로 키우는 거였소만, 세월이 흉흉하야.....
그나저나 디비디는 도대체 몇개나 갖고있는거시오~?? 버럭버럭.. 이런 염장샷은 올리지 마란마리오잉잉~~
냥갤에도 부르조아가 많쏘...아나킨~좋게똬~~@0@
어디서 산건진 오래되어서 기억이 안나서 죄송하오.
http://www.yahoo.com
에서 cat walking jacket 이라고 검색하면 몇개 나온다오..
구명조끼 같이 생긴것 같기도 하고, 암튼 아나킨이 고냥탐사대원같소~ ( 자랑은 염장이오 )
오오~ 죽이는군여... 어디서 파는건가여...? 암만 찾아봐도 저런거없던뎅...⊙.⊙두리번~
디비디타이틀훔치러 오늘밤에 가겠소..아햏....디비디..ㅠㅠ........아키라는 언제오는것인지..(아키라햏자가 아니오..ㅡ.ㅡ;;)
비닐 노끈은 또 어디서 난 것이오?
커헉.. 그것만은.. 밝힐수 없소이다!!
자랑하므로무효!!!!
저 멀리 보이는게 디비디 맞소?? 맞다면 거기 어딘지 쩜 갈쳐주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