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도 사귈겸 고양이카페에 가입해서 같이 고양이 밥주러가는 파티를 모집했는데 나랑 30대 유부녀 둘이었음

당연히 처음만날땐 어색했는데 같이 밥주다보니 자연스럽게 친해지더라

그렇게 아파트 단지 3군대 돌아다니면서 오전8시에 만나서 12시까지 고양이 학대하는사람 있나 순찰하면서 밥봉지 두고 12시에는 밥먹으러감

밥은 첫날엔 내가 다 사고 그다음부터 더치페이 하자고 하더라

여기서 유부녀가 왜 유부녀인지 알겠더라.. 아무튼 그렇게 밥먹고 헤어지고도 셋이서 카톡하고 그랬음. 주말에는 같이 어디 여행갈정도로 친했고

그런데 어느날 유부녀중 한명이 나한테 개인톡 보내더라 남편이랑 싸웠는데 같이 술먹자고. 당연히 나는 그사람한테 이상한짓하려 하지 않았고 팬스룰을 단단히 칠 생각이였음

그렇게 술마시는데 남편이랑 싸운이유가 자신이 특이한 취미가 있는데 바로 길고양이를 집에 데리고와서 같이 샤워하거나 주요부위에 고양이 핑크젤리를 문지르게 한다는거였음 

이때 난 엄청 충격먹어서 듣기만했다.

결국 남편한테 걸리고 질염생긴게 니 더러운 취미때문아니냐고 하면서 남편한테 가정폭력당했나봐

한편으로는 불쌍하기도한데 좀 무서워서 그날부로 카톡 다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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