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가 1년남짓한 생을 마감했습니다.
챌(218.237)
2002-11-0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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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여 전쯤 병원 갔다오는길에... 집 건너편 담벼락 전봇대 아래에 죽어있는 녀석을 발견했습니다.
설마.... 칼로가..... 당장은 당황해서 어떻게 확인할 겨를도 없었는데....
자세히 보니 집앞에서 차나 오토바이에 왼쪽머리를 치인듯한 흔적이 보였습니다.
그리곤 그 자리를 흙으로 덮고 녀석을 전봇대 아래까지 끌고가서 거기다 버린 모양이였습니다.
지난 며칠 자꾸 나가는걸 많이 혼냈는데... 어젠 친구가 베란다 문을 열어놨길래 내가 다시 닫아버렸는데
그래서 밤에 못들어오고 ......
아침에 나즈막히 고양이 울음소리 비슷한걸 들었는데 그게 녀석의 목소리였을지도 모르겠네요.
어젯밤 꿈엔 고양이가 나오기도 하더니...
같이 보낸 1년의 시간... 저녀석이 죽으면 눈물이 날까 했는데... 녀석을 보자마자 눈물을 참을수가 없더군요.
제 친구는 아마 저를 너무도 많이 원망하겠죠. 저자신도 녀석에게 너무나 미안할 뿐입니다.
녀석을 넣어주려 박스를 구해왔는데도 몸이 굳어서 박스에 들어가지 않아 겨우 넣어놨습니다.
친구가 못보게하려고 다친쪽 반대쪽으로 뉘여놓았는데 입가에 피가 묻어있더군요. 채 굳지 않는...
다른 녀석들은 지금 칼로 오빠를 찾나봅니다. 계속 여기저기 냄새맡고 돌아다니기만 하네요.
지금. 아무런 경황도 없고... 친구가 오기를 기다리고만 있는 중입니다.
어제 올렸던 그 사진이 칼로의 마지막 모습이네요. 코주위에 땅콩쨈 잔뜩바른 녀석의 모습이...
우리에게도 이런 일이 올줄은 정말 몰랐네요...
칼로에게 너무나 너무나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네요. 어제 밥도 많이 못먹고 나갔을텐데...
... 힘내세요
삼가 고묘의 명복을 빕니다.
아....... 저런.... ㅠ.ㅠ 꼭.... 따뜻하고. 햇볕 잘 드는... 곳에 묻어주세요... ㅠ.ㅠ 날도 추운데.. 왜 나갔누... ㅠ.ㅠ
아아... 저희집도 문단속 열씨미 해야겠네요... 너무 안타깝네요.. 너무 마음 아프시겠어요... 부디 힘내시고... 칼로 좋은곳에서 행복하길 빕니다.
이쁜 녀석인데..좋은 곳으로 갔을거예요 기도할께요
힘네요... 이녀석 좋은데로 갔을거예요.. 정말로...
녀석은 더 좋은곳에 갔을거예요..그래서 빨리간것일지도...
너무 이쁜 녀석인데...마음 아프시겠지만 무지개 다리 건너에서 행복할거라고 생각해요...
우잉..ㅠ_ㅠ
ㅠㅠ 슬퍼요 그래도 첼님이 칼로 발견하셔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ㅠㅠ 다음생에 태어나서는 오래오래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렴~~~
좋은 곳으로 갔을거에요..
아니..그 외박했다던..칼로아니오..어찌 이런일이..ㅠ.ㅠ 집앞에서 일을 당한건가..저녀석 저렇게 만든인간은 벌받을게요...ㅠ.ㅠ
가슴이... 아프군요. ㅜ.ㅜ
사고내고 도망간 인간~~ 방법들어 가야겠소~~ >.<;; 칼로는 좋은 곳에서 편하게 지내렴.. ㅠ.ㅠ;;
하...
ㅠ.ㅜ
바깥은 애기들에게 너무도 위험하오... 집안에서만 키워도 안스럽고.. ㅠ.ㅠ 마음이 아프오.. 아가 좋은곳으로 가길... ㅠ.ㅠ
밖은 넘 위험하군요. 뭐라 위로할 말이 없네요.
삼가 명복을 빕니다...
세상에...너무 놀라셨겠네요... 저도 칼로사진 기억나요.. 그래도 님이 발견하셔서 장례치뤄주실 수 있게 되어 다행이네요. 힘 내세요
눈물이.. 마구마구.. 칼로는 좋은 나라로 갔을겁니다. 힘내시길..
안타깝소...저렇게나 예쁜 녀석을....챌햏자 힘내시오..
칼로의 명복을 비나이다..힘내세요..
마음 많이 아프시겠네요 ㅜ ㅜ 그래두... 그래두...사랑받다 떠났으니 그거라두 위로 삼으시고 남은 아이들 쓸쓸하지 않게 칼로에게 못다한 사랑을 쏟아주세요 ~ 힘내세요!
아... 너무 슬프네요... 너무 죄책감 느끼지 마시구요. 남은 고양이에게 더 잘해주세요~ ㅠㅠ 사람이나 동물이나 운명 같은게 있다고 생각하시면 그래도 위안이 될까요... 좋은 곳에 갔을 거예요... ㅠㅠ
방금 친구와 녀석을 묻어주고 왔습니다. 친구는 우리잘못이라고 하지만 죄책감이 더 느껴지는건 어쩔수 없네요. 건너편 사대부고 연못 근처 햇볕 잘들고 집이 보이는 방향으루 녀석을 눕혔습니다. 그들을 원망할 생각은 없어요. 단지 어떻게 죽었는지는 알고 싶네요. 어디서 어떻게 태어난지도 모르는 녀석인데... 걱정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해요. - -
맘이 아파요.. 칼로 좋은곳에서 잘 지내...
얼마전에 떠나간 우리 토토가 생각나는군요... 지금 심정이 어떠실지 충분히 짐작이 갑니다... 힘내시고 남은 아이들 잘 보살펴 주세요...
과실손괴로 잡아도 형사상 처벌이 안됩니다. 고양이는 사체유기죄의 객체도 아니고요. 조심들하셔요.
껍데기 벗었다고 생각하세염 -_-; 달리 할말이 -_-;
부디 하늘나라에서 평안하길...담세상엔 고양이로 태어나지 말아라..ㅠ_ㅠ
불쌍한 칼로... 에궁... 챌님 많이 마음 아프시겠네요. 제 맘도 아프네요. 절대로 챌님 잘못이 아니니 너무 자책하지 마시구, 기운 내세요~
우리 고담이도 요며칠 나가려고 틈만 보고 있던데.... 정말 정말 조심해야겠소. 칼로 좋은곳으로 갔을거에요... ㅠㅠ
아이고 불쌍해. 맘이 아프네요. 힘네세요
슬프네요. 칼로가 좋은 곳으로 가길 빌게요. 이쁜 고양이....
자꾸 눈물만 나네요. 오래 기억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