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시골에서 오는 중인데 몇시간 뒤에 나 데리러 온대
계속 글 올려서 미안한데 나 혼자 사는데 진짜 너무 당황스럽고 불안해서
지금은 그나마 본가 근처에서 살아서 이럴때 좀 안정이 되는데 이틀 뒤에 혼자 지방 멀리 이사가는데
그때 얘랑 같이 살면서 또 공격 당하는 상상하니까 진짜 개끔찍하다 와...

존나 눈물나네 4년 넘게 키웠고 진짜 그전엔 한번도 이런적이 없고 매일 치대고 부비고 점프해서 내 품에 안기고 내 위에 올라와서 꾹꾹이하고 앉으면 바로 무릎위에 올라오고 정말 날 너무너무 좋아했던 애고 나한텐 얘가 사실 살아가는 이유였는데 진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
시발 말이 통하면 물어보기라도 하고싶다
방금까지만 해도 나 또 공격하고 갇혀있어도 하악질하고보우우웅대니까 존나 빡치고 복수하고 싶었는데
방 안에 들어오니까 내가 얘를 놓을 수 있을까 싶어서 눈물만 어쩌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