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일......정확히는 2일로 넘어가는...새벽 1시경 역삼역 지하에서 고양이 소리가 나길래 소리 나는 쪽으로 가보니 에스칼레이터 발판밑에서 울고 있는 고양이를 발견-____- 하도 안돼보여서 무식하게 뚜껑을 제거하고 고놈을 끄집어 냈죠 얼마나 오래 거기 있었는지 온몸에 기름때가 쩔어있고 먹질 못해서 가죽뿐이고 목엔 주인이 사준듯한 방울달린 목걸이가 있는걸로 봐서 주인이 기르다가 버렸거나 홀로 미아가 됬든가 했나봅니다-_-   뭐 여차저차 해서 지금은 울집 식객묘로 당당히 뻐티고 있습니다만... (이놈 하루만에 완전 적응.....할거 다한다우.......) 다 좋은데...아양의 압박도 대단하고.. 단하나 흠인게.......이놈이 잘때 내는 `골골골`하는 소리가 장난 아닙니다-_-; 공사판 드릴머쉰소리가 밤새 울리는데... 잠을 잘수가 있어야지-_-; 선잠 설치다가....회사에와서 잤습니다; 여튼 귀엽습니다 이것도 인연이라면 인연이죠 혹시 모르니까 10월하순경에 역삼역부근에서 고양이를 분실하신분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주인이 애타게 찾을지도 몰라 우선은 주인을 찾아보고 없다면 제가 길러보겠습니다^^ 연락처: dhr40@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