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기에 앞서 신뢰도를 보여주기 위해 먼저 본인에 대해 소개하겠음
그전에 모란시장에 대해 잘 모르는 갤러들을 위해 말하지만 모란시장은 성남시의 모란역에 붙어있는 시장임
본인은 30년넘는 인생동안 모란시장 반경 100km 이상 떨어진 곳에서는 살아본적이 없는 성남 토박이임
결정적으로 본인은 7,8년전에 모란시장에서 고양이를 구입한적이있음
우선 갤러들이 아는 지금의 모란시장은 한번 뒤집어 엎어지고 나서 새로 리메이크된 (신)모란시장임
로드뷰보면 모란시장 옆에 2차선 도로가 보일거임 그게 원래 모란시장이있던곳인데 싹다 밀고 아스팔트로 덮어서 도로만든거임
이걸 말하는 이유는 지금의 '할터리'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서인데 야갤에서는 싸게 다양한 고양이를 구할수있는 곳이 할터리라고 알고있겠지만
사실 (구)모란시장에 비하면 과장 안하고 발톱때만도 못한게 지금 할터리임
그 당시에는 할마시들만있는게 아니고 아조씨 아지메들도 동물을 팔았고 규모가 굉장히 커서 시장 안쪽에 동물만파는 구역이 따로 크게있을정도였음
어느정도였냐면 똥코숏 고양이는 물론이고 개도 품종 잡종할것없이 새끼부터 성체까지 다양하게 팔았고 염소나 토끼 닭 거위 같은것도 수십마리씩 항상있었음
더 들어가보면 물고기나 잉꼬같은 고급진 동물들도 팔았는데 들리는 말에 따르면 원숭이나 고가의 앵무새까지 들여와서 팔았다는데 직접 본적은 없으니 그정도로 규모가 엄청났다라고만 알아주셈
그당시 모란시장은 제대로된 동선도 없이 위생상태도 엉망인곳이었음 갤러들이 생각하는 전통시장의 좆같은점을 초대형 규모로 보였다고 보면됨
당연히 민원과 사건사고가 끊이지를 않았고 시청에서 항상 벼르고있었는데 모란시장이 국내 최대규모의 개고기 시장이라는게 이슈가 되면서 당시 성남시장이 눈뒤집혀서 (구)모란시장을 밀어버렸음
야갤러들은 고양이말고는 관심없기에 잘 모르겠지만 사실 모란시장은 교과서에도 실릴정도로 규모가 큰 시장임
우리 야갤러 친구들이 '모란 5일장'을 검색해서 나오는 천막들은 5일마다 들르는 보부상들이고 도로건너있는 건물들도 방앗간이나 밥집처럼
모란시장의 일부고 5일마다 좌판이 쫙깔리고 줄서서 걸어야할정도로 사람이 많음
문제는 이 (신)모란시장이 만들어지는동안 동물을 팔던 상인들이 죄다 꼬접해버렸다는거임 지금의 모란시장 할터리는 그 이후로도 남아서 용돈벌이나하는
할머니 취미생활이라고봐도 무방함 ㄹㅇ임. 당시의 모란시장은 인터넷에 개인 블로그등을 뒤져야 겨우 몇장정도 찾아볼수있음 개고기 문제때문에 상인들이 사진찍는걸 극도로 싫어해서 남아있는 사진 자체가 얼마없음
이정도면 설명은 충분히했다고 생각하고 다음은 내가 이글을 쓰는 이유임
예전에 '시장고양이 싸게사는 꿀팁'이었나 무슨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는데 시간이 지나서 마감할 시간되면 할매들이 발 동동굴리는데 그때가서 고양이 내놓으라하면
헐값에 살수있다는 글이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개씹덕망상임
나야 당연히 개소리라는거 알고있지만 최근까지도 순진한 야갤러들이 그걸 진지하게 믿고있다는걸 알고 놀랐음
모란시장 손님의 절대다수는 너희가 눈만 마주쳐도 좆같다고 생각하는 꼰대틀딱들임 거기다 시장에선 술까지 처먹고돌아다니니 진상도 그런 개진상들이 없음
그런 년놈들을 수십년동안 상대해온 할망구가 방구석 야갤러가 어슬렁어슬렁와서 '엣햄! 고양이 내놓으시오!'하면 잘도 벌벌떨겠다 그래
그리고 고양이가 무슨 아이스크림이냐? 안팔리면 5일있다 가져와서 팔면되지 왜 헐값에 팔아 수십만원짜리 매물을?
만약 니가 헐값에 고양이를 받았잖아? 그럼 곧 죽을놈들이나 절대 안팔리는 놈들 '종료(입양)'한거임 시장할매가 개좆으로보이니?
그리고 무슨 '야갤에서 모란시장 고양이를 무지성 풀매수해서 할매들이 시세를 올렸다'이런 개소리가 떠도는데 설명해줌
위에 썼듯이 모란시장은 지금도 장날에 사람이 바글바글한 장사 잘되는 시장임 예전에는 걷기가 힘들정도로 사람이 많았고
지금은 리메이크됬다는 점을 홍보에 이용해서 가족이나 커플단위 손님도 많음 그리고 할터리의 주요고객은 이 두 부류임
야갤에서 지금까지 사온 고양이가 한 10마리는되냐? 그거가지고 뭔 야갤때문에 시세가 올랐다 할망구들 버릇나빠진다하면서
야갤 못잃어!대한민국 못잃어! 이지랄하는데 보는 내가 부끄럽다 그만좀해라...
내가 지금 모란시장 차로 30분거리에 살고 올해 5월쯤에 고양이 사려고 한달동안 5일마다 모란시장 다녔는데
그때 새끼 페르시안이 8gbb였다 시세가 오르긴 염병할 시세가 오르냐
니가 비싸게 돈주고 고양이 샀으면 그건 그냥 호구잡힌거다 다시 말하지만 시장할매가 좆으로보이니?
애초에 시세자체가 그냥 할멈 맘대로임 니가 할멈 손자 닮았으면 품종도 5만원에 받아올수있는거임
그리고 할터리 몇시에 문여냐 어딨냐 이런거 물어도 소용없다
문여는건 전날에 할매들이 막걸리 먹고 숙면하느라 안오면 그날 할터리 안여는거다 다시말해 할멈 맘대로다
위치는 개지랄떠는 년놈들 많아서 신고당할까봐 시장 상인끼리도 손님 아닌거 같거나 수상해보이면 그냥 모른다고한다 자기 발로 뛰어야지 별수없다
나도 (신)모란시장은 처음이라 한시간넘게 빙빙돌면서 기웃거리니까 그제서야 알려주더라
뭐 대단한 정보도아니고 그냥 동네 사람이면 아는정도인데 야갤에 이상한 괴소문들이 5일단위로 너무 많이 퍼지길래 소화기들고 불끄러왔다
할터리는 너네가 지금 야갤에서 말하는것처럼 대단한곳도 아니고 개병신같은곳도 아니니 너무 올려치거나 내려치지 말아줬으면한다
할터리가 어디서 고양이를 공급받는지 같은 고급정보는 나도 몰라 알고싶지도 않고 내가 이글을 쓰는 이유는 호구 맞기 싫다고 아침 댓바람부터 이 먼 성남까지와서
고생하는 놈들이 계속 늘어나서 가더라도 알고가라고 썼어
념글갈라면 유동들 많은 유리한 시간에 쓰는게 맞는데 지금도 벌벌떨면서 지하철이나 차에서 야갤하고있을 놈들 읽어보라고 누웠다가 일어나서 써봤어
너희가 고생한만큼 좋은 묘연 만났으면 좋겠다
나는 본문 내용이 맞다 생각하는데 안 믿을 사람들도 있겠지
개인적으로 모란 이야기할때 항상 궁금한게 동물 비린내 이야기를 안 하는게 너무 궁금하다 몇 번 가본적 있는데 그 때마다 동물 비린내가 너무 심하던데 아무도 언급을 안 하더라고 나만 너무 민감한건가
전에는 장날이 아닌 평일에 가도 비린내가 있을정도로 심했는데 지금은 아닌가 보네 평일에도 개 같은건 팔아서 그런지 냄새가 사라지질 않았었는데 장날보단 덜 했지만
아!!! 모란시장 안가본 게이 글을 보고 새벽에 모란시장 가는 거였구나!!! 모란시장 아침 일찍 갔다는 글 올라 오길래 주작 인지 알았지. 할머니들이 애완동물 판매 하러 나올지 여부와 나오는 시간, 장펴는 위치, 고양이 가격, 철수 하는 시간 모두 할머니 맘이고 변할 수 있음. 고양이 가격은 일정한 가격 이라고 보면 된다. 할머니들도 눈이 있어서 어린 새끼, 예쁜 고양이, 품종묘 믹스 등을 알아 본다.
전날 모란시장 일기예보 봐서 비소식 있으면 가지 마라. 할머니들도 이삼일 전 부터 일기예보 보면서 비가 온다고 하면 준비 안한다.
ㄹㅇ 구 모란시장 존나 크긴했음
이야 임마 글 찰지게 맹그노 아침부텀 잘봤다
진짜 옛날 시골가서 장열리면 어느 시장상이든 상관없이 개 고양이 죄다팔았었는데
이거 왜 념글 안가냐
내가 보냄ㅋㅋ
개념
왜
안 가
존나 재밌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다 갤에 일기라도 좀 써봐라
구 모란은 정글 그 자체였지.. 동물 키우는 갤 돌다 보면 죄다 모란 언급함 ㅋㅋㅋㅋ
우리 가게 단골 중에 할터리 있음ㅋㅋ 사료값만 받고 한 마리 준댔는데 지금 집 애들 어려서 못 데려옴
글 재밌게 잘쓴다야
추억돋노 ㅋㅋ
모란에서 냥이데려올거면 꼭 동물병원 가라 꼭 벼룩이나 귀진드기 있는지 봐야함 구충꼭하삼 - dc App
성남시장보면 시민들수준 알만함
맞말추
개추
경기도 광주 이천쪽에 새끼대는 공장도있고 아니면 예전에 종묘 묶어다가 팔아대던 할멈일수도 있고 간단한 수술도 본인이 직접하는 할망구들임 물론 살아남는건 살아남아야 사는거고ㅋㅋㅋ 그렇게 순진한 할망구들이 아님 글쓴이 말마따나 뭘 발을굴려ㅋㅋ 안팔리고 커지면 폐사거나 새끼나 줄창빼는거지 모란시장에 오는 동물들은 원래 다 그지경이었어 길어야 5일을 못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