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직장인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어렸을 때부터 고양이 키우는게 꿈이었는데, 항상 네가 돈 벌면 키우라고 하셨기에ㅜㅜ 한 번도 키워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다 이제 경제적 능력도 어느 정도 있고, 현재 두달 정도 휴가를 받게 되어 고양이 입양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고양이 입양 하고 싶은 이유:
- 캐터리에서 정말 너무 사랑스러운 14주짜리 랙돌 아가를 봤고
- 현재 휴가 중이라 아가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두달동안 잘 돌봐줄 수 있을 것 같고
- 휴가가 끝나면 주2일은 집에서 근무+주말에 고양이와 시간을 많이 보내줄 수 있고
- 주3일 회사 출근할 때는 백프로 야근 (아침 아홉시 출근 후 자정/새벽 퇴근)이지만 그런 날엔 10분 거리에 사는 친구가 고양이를 자기 집으로 데려가서 캣시팅 해준다고 합니다
- 정말 고양이에게 좋은 음식 / 용품 마련해줄 자신이 있습니다 (연봉 세전 1.5억 정도인데 부양 식구 없는 1인 가정입니다 고양이한테 돈 다 쓸듯해요....)
입양을 망설이는 이유:
- 10분 거리 사는 캣시터 친구가 1년 반-2년 후에 이민을 간다고 하네요ㅜㅜ 무엇보다 이게 정말 큽니다 그럼 주3일은 고양이 혼자 있어야 할텐데...
이 캣시터 친구는 그때쯤이면 성묘일테니 혼자 있어도 괜찮다, 나머지 4일 잘 놀아주면 되는거 아니냐 하는데 랙돌이 아무래도 애정이 정말 많은 품종이라 스트레스 엄청 받을 것 같고, 랙돌이 아니라도 어떤 고양이든 하루 종일 혼자 내버려두면... 아무리 야근 끝나고 집 와서 30분 놀아준다고 해도 그건 동물 학대 아닐까요ㅜㅜㅜ
캐터리에서 더 좋은 집으로 입양 갈 수 있는데, 야근이 잦은 직장인으로서 캣시터 친구까지 없다면 정말 동물 학대나 다름 없을 거라는 걸 아는데 제 욕심 때문에 이런 고민을 한다는 것 자체가 현타가 옵니다...
이런 상황이면 안 키우는게 맞는 일이겠죠? 뼈 때리는 조언 부탁드려요ㅜㅜ
다름이 아니라 어렸을 때부터 고양이 키우는게 꿈이었는데, 항상 네가 돈 벌면 키우라고 하셨기에ㅜㅜ 한 번도 키워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다 이제 경제적 능력도 어느 정도 있고, 현재 두달 정도 휴가를 받게 되어 고양이 입양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고양이 입양 하고 싶은 이유:
- 캐터리에서 정말 너무 사랑스러운 14주짜리 랙돌 아가를 봤고
- 현재 휴가 중이라 아가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두달동안 잘 돌봐줄 수 있을 것 같고
- 휴가가 끝나면 주2일은 집에서 근무+주말에 고양이와 시간을 많이 보내줄 수 있고
- 주3일 회사 출근할 때는 백프로 야근 (아침 아홉시 출근 후 자정/새벽 퇴근)이지만 그런 날엔 10분 거리에 사는 친구가 고양이를 자기 집으로 데려가서 캣시팅 해준다고 합니다
- 정말 고양이에게 좋은 음식 / 용품 마련해줄 자신이 있습니다 (연봉 세전 1.5억 정도인데 부양 식구 없는 1인 가정입니다 고양이한테 돈 다 쓸듯해요....)
입양을 망설이는 이유:
- 10분 거리 사는 캣시터 친구가 1년 반-2년 후에 이민을 간다고 하네요ㅜㅜ 무엇보다 이게 정말 큽니다 그럼 주3일은 고양이 혼자 있어야 할텐데...
이 캣시터 친구는 그때쯤이면 성묘일테니 혼자 있어도 괜찮다, 나머지 4일 잘 놀아주면 되는거 아니냐 하는데 랙돌이 아무래도 애정이 정말 많은 품종이라 스트레스 엄청 받을 것 같고, 랙돌이 아니라도 어떤 고양이든 하루 종일 혼자 내버려두면... 아무리 야근 끝나고 집 와서 30분 놀아준다고 해도 그건 동물 학대 아닐까요ㅜㅜㅜ
캐터리에서 더 좋은 집으로 입양 갈 수 있는데, 야근이 잦은 직장인으로서 캣시터 친구까지 없다면 정말 동물 학대나 다름 없을 거라는 걸 아는데 제 욕심 때문에 이런 고민을 한다는 것 자체가 현타가 옵니다...
이런 상황이면 안 키우는게 맞는 일이겠죠? 뼈 때리는 조언 부탁드려요ㅜㅜ
친구 가기전에 여친사귀어야겠네
ㅎㅎ.. 불가능한 솔루션이군요
주 5일중 2일은 재택근무면 괜찮을것같은데요~
3일 거의 혼자 두다시피 해도 학대가 아닐까요ㅜㅜ
3일 연속으로 야근하시는거면 애매하긴하네요ㅠ 잠깐이라도 대신 돌보아줄 사람 구해보시는건어때요
나는 비추
적응기간 두달간 붙어서 돌봐주다가 이후 직장을 다녀 변화가 생기면 고양이는 굉장히 불안을 느낍니다. 1년 반~2년 뒤에 이민을 가서 갑자기 바뀌는것도 마찬가지겠죠? 더 심할겁니다. 게다가 우리에겐 주3일이지만 고양이의 시간은 보통 4배정도 빠르기 때문에 단순하게 계산하면 12일을 외로이 지내는겁니다. 과연 행복할까요? 직장을 바꾸고 데려오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도 혼자살아서 그래서 같은캐터리 형제 둘 한번에 데려왔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