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안블루 여름(+봄이) [31] 일찍 자라는 무언의 압박 (수정: 질문추가)
pepleo(211.37)
2002-11-0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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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안블루 여름 (네오와 애니의 둘째아들=^^=)
원래 올빼미스타일이라 새벽 2시를 넘겨 잠이 들었으나
요즘은 여름이 때문에 12시만 되면 잠자리에 들어야 하오.
책상 앞에서 컴퓨터 열라 보고 있다 삐리리 하는 시선에 문득 고개 들어보면
여름이가 이불장 위의 낮잠자리에서 이런 포즈로 나를 바라보고 있소.
pepleo, 안 자냐?

여름이 눈을 피해 거실로 나와 TV를 볼라치면 여름이가 따라나와 이런 자세로 버틴다오.
지 혼자 먼저 침대로 가는 법 없이 꼭 이렇게 은근히 조는 모습으로 유혹한다오.
(여름이도 속눈썹 확실하게 구분된다오)
어이, 여름, 너 먼저 가서 자라니깐

보너스샷이오: 애교쟁이 봄이 눈동자의 압박.
봄이 못 본지 3주가 지난 듯 하오. 봄이네더러 놀러 오라고 해야겠소.

[질문] 여름이는 4개월 반 시점에서 땅콩제거수술 완료했고 지금은 6개월 조금 지났소.
그런데 6개월 접어들면서 곳곳의 집안 가구에 얼굴을 부비부비하는 일이 잦아졌소.
예전에는 상당히 과묵한 편이어서 목소리 한 번 들어보는 것이 소원이었으나
요즘은 무척 말이 많아졌소. 특히 아침 6시 반부터 8시까지는 왕수다요.
그 때문에 출근준비 완료했어도 잠시 놀아주곤 하는데 이거 왜 이러는거요?
흣흠!!! 좋소
캣타워 쌔워준 후로는 맨날맨날 늦게 들어가서 여름이 사진이 없소=_=\"\" 이제 우려먹을 사진도 이걸로 땡이요. 오늘도 술 마시고 늦게 들어간다오. 여름아, 미안하다.
아무리 일찍 자도 사진은 쌔우고 자야지. 양심업ㅂ는 햏자 같으니라고. (__+)
늦게잤다가 이번주에만 2번 왕창 지각했소..사진이나 빨리 올리고 일찍 자시오...ㅡ.ㅜ 여름이는 카리쑤마가 갈수록 더해가는구려..마지막 봄이는 왠지 나디아에 킹같소
이 두놈은 확실히 표범의 후예인듯하오. pepleo햏자 아무래도 방법당할 가능성이 크구료...--;;;
그레게...아무리봐두 괭이로 안보이오..잘생겼소.....
파이낸스센터 빌딩에서 3시간동안 술 쌔우고 왔으나 상당히 불쾌하오. 처음엔 주문이 잘 못 접수됐고 그 다음엔 안주가 늦게 나왔고 또 그 다음엔 안주가 불량해서 리콜했으며 마지막으로 계산서가 엉뚱하게 나와 다시 쌔웠소. 그리고 지금 배탈에 감기기운까지 있는 듯 하오. 바닥에 모래가 굴러다니지만 너무 늦은 시간이라 청소기를 못 돌리고 그냥 자야 하오...
아무도 질문에 답은 안 해 주는구랴... 냥이네에 질문해야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