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고양이를 키우는것도 아니고 뭐 딱히 좋아하거나 싫어하는건 아님
물론 캣맘들은 볼때마다 족족 꼽주고 놀림
대놓고 더럽다 라고 말해도 머라 큰소리도 못치는거 보면 지들 수준은 아는거 같은데..
여튼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난 사회적으로 유명한 중형의 공격성 있는 견종을 키우는 중이야
이 견종이 워낙 이미지 메이킹이 잘되어 있어서 인기도 높지만
그만큼 육성 난이도가 지나치게 높아 파양률이 사회적으로도 논란이 됬던 견종임
그런데 내가 키우는 댕댕이는 족보 자체가 그냥 모델로 가득 차 있는 모델 브리딩 개체다 보니깐
별도의 훈련 없이 공격성 제로 입질 제로 인간, 견종 친화적 인내심 MAX수치 찍은 댕댕이로 튀어나옴
생후 1개월때 브리더가 상황이 여의치 않아 어쩌다보니 한다리건너 나한테 넘어왔는데
견종에 대해서 공부한다음 어쩔줄 몰라서 데려간 훈련소에서는 되려 가르킬거 없다고 돌려보내더라?
뭐 물론 처음에 서열잡는다고 많이 혼내기도 했음 ㅋㅋ
여튼 내 생각에는 훈육도 중요하지만 핏줄도 굉장이 중요한 것 같음
애당초 지금 품종이라는 개념 자체가 브리딩의 산물인데
그 산물중에서도 더욱 거르고 거른 개체는 기본적인 품종이 다른게 아닐까 의심될 정도라는건 아마 다 이해할거임
같은 아파트에 사는 같은 견종은 8개월만에 사람물고 안락사당했는데
그런 면에서 내가 키우는 댕댕이는 정말 감사하다고 느낄 정도야
남욕하려고 쓴 글이다 보니 걍 유동으로 글쓴건 미안해
밤에 맥주한캔하면서 보는 냥갤이 진짜 인생의 낙인데
문득 이 브리딩에 대해서 고찰하다보니 유동으로라도 갤에 글을 쓰고 싶어지더라
마찬가지로, 냥갤의 보석인 렉돌만 봐도 공격성 강한 렉돌은 거의 존재하지 않지
몇몇의 개체가 문제가 있더라도 이는 통계상의 오차범위 내거나 후천성 발현인 경우가 '무조건' 적인 수준임
그런데 우리 길천사들은 어때?
이 브리딩은 대한민국의 캣맘들에게도 적용되는게 아닐까?
누가 뭐래도 말같지도 않은 소리 지껄이면서 사회를 망가트리는 캣맘들이나 털바퀴를 바라보자니
10년동안 스프레이 쳐맞아도 갱생은 커녕 점점 더 심연의 심연으로 빠져드는데
진짜 캣맘도 어찌보면 그 성질이 교배되고 정제되어 나온 브리딩의 산물이 아닐까?
그렇지 않고서야 누구나 받는 공통된 대한민국의 기초학력을 수료하고 나서도 저럴 수 있을까?
나는 캣맘이라는 인종 자체도 새롭게 정의할 날이 머지않아 올거라고 본다
마치 호모 사피엔스와 네안데르탈인은 넓게보면 같은 인류였지만 핏줄 자체는 달랐듯이...
1. 품종은 브리딩의 산물로써 인간친화적일 수 밖에 없음
2. 털바퀴와 캣맘의 성질은 어딜가나 대동소이함
3. 캣맘 또한 브리딩의 산물이 아닐까 생각되며 나중에 이들또한 종의 분류가 이뤄질 것 같음
너무...길어...
세줄요약 넣을게
난 사회적으로 유명한 중형의 공격성 있는 견종을 키우는 중이야 이 견종이 워낙 이미지 메이킹이 잘되어 있어서 인기도 높지만 그만큼 육성 난이도가 지나치게 높아 파양률이 사회적으로도 논란이 됬던 견종임 <- 시바 아님 진도 아님??
고건 비밀 ^^
진돗개네그럼
일단 청동기 이전의 원시시대를 생각해보셈 남자 40명 여자 40명 정도의 소규모집단에서 생존하고 자손을 많이 퍼뜨리려면 어떤 재능이 필요할까? 여자한테는 질투가 필요함. 나보다 더 나은 여자를 질투하고 공격하고 이상한 말 퍼뜨려서 그 여자를 도태시키는 지능, 본능이 필요함.. 훗날 유교적 입장에서 질투 없는 여자를 '명문가 규수'라는 이름으로 브리딩할수는 있겠지? 그런데 전체적인 생존경쟁에서는 그게 별 도움이 안 됐거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노비, 상민 중에서는 그렇게 브리딩 된 개체가 없었겠지. 그러니까 질투 없는 여자는 거의 드문 것이다. 캣맘이 현대사회에서는 번식경쟁에서 다소 불리할지몰라도 소규모 촌락 사회에서는 캣맘 같은 사람이 오히려 유리했을지도 모름
과거 인류도 경쟁에 의해 도태되던 시절이 있었지만 여러 혁명에 의해서 생존률이 비약적으로 상승하고 법의 울타리 안에서 과거라면 도태되었을 형질까지 보존되다보니 하나하나 문제점이 드러나는거 같음. 캣맘이라는 형질에서는 선동과 무지성적인 비판, 남아도는 시간을 활용한 집단행동 등 고대사회라면 확실히 쓸모 있었을 형질이였을 것 같네. 의견이 대충 비슷한 것 같아서 기쁘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 이러한 유전형질이 빠르게 도태되기를 바랄뿐
굿 좋은통찰력이다. 나는 캣맘은 인간TBQ로 사회구조에 위치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