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의 선택으로부터 1년이 넘은 지금


여전히 나비는 건물 주변을 배회함. 덤으로 전어구이 먹방으로 이용되는 중.


사실 이 유투버는 작년에 나비를 위한 쉼터랍시고 주인장 허락을 받아 건물 바로 옆에다가 쉽터라는 이름의 거대한 해처리를 지음.


나비는 여기서 지내면서 계속 건물 주변을 배회하고 있었던 것임.


비가 많이 왔던 지난 날 나비는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바깥에서 지낼 동안 선택을 강요당하지 않은 다른 털바퀴들은

약이나 빨고 헤롱헤롱거리며 아주 팔자 좋게 지냄.


나비는 거의 1년이 넘는 시간동안 바깥에서 지냈는데, 

나비 전용 쉽터랍시고 만들어줬지만, 당연히 비번 같은 건 없음.

그러니 지난 겨울부터 전기 난로도 있겠다 밥도 공급되겠다 지나가는 어중이떠중이 털바퀴들이 쉽터 안으로 들어오기 시작함.  


???? : 집 보러 왔어요 ㅋㅋㅋ




선택을 강요당한 죄로 개고생 중인 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