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흑...정말정말 슬프오.....T-T
쥐구녕01(211.231)
2002-11-11 13: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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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왕자를...
내품에서 떠나보낼려하오...딴집으로 입양보낸단 말이오..
우리집에 온지도...거의 두달이 다 되가오.....
처음에 서울가서 처음 봤을때..너무나 조그맣고 사랑스러웠소..
내손 할퀴고 물고 말 안들을땐..방법도 하였으나...지금 생각하면 미안하오..
울엄니..고양이 데려온다고 할때 반대를 하셨으나
고양이를 처음 보고는 너무너무 이쁘다고 하셨소....
그러나 날이 갈수록 내손에 늘어나는 상처를 보시곤 맨날~
\"내다버려~!!\"이러셨소.
그말 들을땐 어찌나 짜증나고 속상하던지...가지때문에 엄마한테 맨날 화내고 소리질렀소..
그리고 일요일날 오랫만에 만나서 한잔씩 하는데..
칭구뇨온이 내 손을 보더니...
(술취하고 한말이오.)\"어머~니손이 이게 머니~!!고양이가 이런거야??야 ~!!갖다 버려라~!!\"
헐..아무리 술취하고 한말이래도 그렇지..정말 화가 치미는게 아니오......
술먹고 머리 뒤집어 지는줄 알았소..--^
내다 버리란말 들을때 마다..
울집에 데려온게 너무 미안하오..
고양이 키워본것도 처음이고.....
고양이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내 무지가 너무 짜증나오.....
아키라님...곤냥마샤님..후추님등..너무 너무 부럽소...
여러 냥이들을 키우지만...너무나 잘 키우시는것 같소.....
흘흘......우리 가지왕자님께 관심가시는분들 ...
멜 주시오...글남기지 말고 멜로 주시오......
속상하고 마음 찢어지지만...더 좋은집에 보내서 행복하게 키우는게 더 날것같소...
더 자세한건 멜로 남겨드리겠소...
웬만하면 고양이겔에 자주 오시는 분이 좋을 것 같소..
그래야 맨날 사진을 볼수 있지 않겠소..??
멜들 부탁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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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햏도 어제 오랫만에 만난 가족들이 손보더니..버리라고 하더이다.
왠만하면 입양보내지 마시오. 고양이 잘키운다고 말씀하신 님들..다들 보면...손..팔..장난 아닐게요.. 본좌도 손에 흉터 장난아니라오.. 손에 흉터를 남기고 싶지 않다면, 냥이 전용장난감 하나 장만해주시오.. 낚시대 하나만 있어도 흥분하면서 무지 잘 논다오. 손 방법하지 않소.. 이 아이가 어딜 가서 행복할수 있겠소? 쥐구녕햏자의 품에서 멀어진다면... 이아이 앞으로 어떻게 살수 있을지 장담못한다오.. 우리나라는 아직 고양이에대한 인식이 좋지 않아서 그런것이 더 많을것이오. 정말 이쁘고 사랑한다면.. 다른 사람들 말 조금은 무시하는것도 좋을것 같소... 괜히 참견해서 미안하오.. 답답해서 그랬소... 참고로 본좌의 집은 엄마도 아빠도 오지 않는다오.. 대신 본좌가 가오..ㅡㅡ;
손등에 나는 상처는 왠지 섹시해보이지않으오-_-?내가 이상한거요?세상이 뭐라하든 하인은 하인이오 뭐어떻소!!버럭!!나도매일 긁히고 깨물리고 버리라는소리듣지만 이렇게 이쁜녀석을 얻었으니 마땅감수해야할일이라고생각하고 그때마다 더 잘해준다오..입양보내지마시오..저리 이쁜데 입양보내고나서 시체생활안할 자신 있으시오?
흘흘..장난감 다 소용없다오..-_-;하긴...이녀석,,,아침에 내가 나갈때..대문앞까지 따라나와서..꼭 앞까지요..더따라나오지도 않소..;;야옹야옹~울다가 내가 사라지면 두번정도 더울고 한참있다 방으로 들어가오...정말..사랑스럽소..딴집에 보내고 싶지 않지만..울어머니..정말 같다 버리실것 같아 무섭소...그럼 난 가지찾으러 회사도 안가고 집에도 안들어갈것이오..
야키니키님...나도 그렇게 생각하오..왠지 손등의 상처들을보면 자랑스럽고 이뻐 보인다오..-_-;;좀 미진 것 같소..클클..
본좌네 고양이도 그러는데 다 크니깐 덜하오,,, 첨엔 사료값도 아까웠소.좀 지나면 나아 질것이오. 본좌는 예전부터 애교 만점 고양이만 보다가 콧대높은 고양이를 모시고 사니 스트레스 받을때가 한두번이 아니오만,,, 아침에 일어나 내곁에와서 그릉그릉 할땐 정말 사랑스럽소,,, 나이들면 철들것이오...
야미햏자말에 한표요.. 본좌의 어무니도 고냥이 키우는거 무지하게 반대 했었소.. 게다가 홍춘이는 발정났다고 여기저기 스프레이까지 뿌리고 다녔소.. 그래도 우겼소.. 절대로 키우겠다고 우겼소.. 현재.. 혼자 산다오.. 고냥이 때문에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오.. 고냥이 먹이기 위해 바둥거리고.. 고냥이 밥주러 일찍 들어가오.. 혼자 살아오 외롭지 않소.. 첨에 많이 방법당해서 손이 조폭 같았소.. 한덩치에 손등엔 칼자국같이 쭈욱 패이고.. --; 넘 황설수설해서 미안하오..
홍춘이 너무 이뻐하고 그러니깐 엄마도 아빠도 포기하셨소.. 아빠한테 정 같이 살고 싶으면 집 옥상에 콘테이너 올려 달라고 했소.. 고냥이랑 같이 산다고.. 그러니까 그냥 혼자 살라고 하더이다.. 햏햏
가슴이 아푸오... 손에난 상처정도야... 거칠게 살다보면 그정도는 신경도 안쓰오만...가슴이 아푸오...ㅠ.ㅠ
맞소... 크면... 모든걸 귀찮아 한다오.. 오늘 아침에 야미가 본좌를 보고서 야옹~ 세번했소.. 야미는 거의 울지 않는다오...분명 무언가 해달라는 소리 같은데 해주지 못해서 안타까웠소.. 하지만...본햏을 엄마로 생각하는 야미를 볼때마다 마냥 좋고 행복하다오... 꼭꼭꼭!! 함께 백년해로 하시오!!
쥐구녕01햏자.. 같이 사시오.. 고냥이 얼마나 이쁜지 모르오.. 진짜 안키워 본 사람은 모르오.. 눈이 무섭다, 복수를 한다,사람안탄다.. 이런말 다 뻥이오.. 가지왕자가 품에 온것은 기회요.. 이 기회를 버리지 마시오..
무시하시오!!!! 수햏이 더 필요하구려... 그 말에 흔들림만큼..가지가 쥐구녕햏자에겐 그리 가치가 적었소? 본햏은... 우리 야미랑 아가 안받아주면 시집도 안갈거라고 본햏 남친한테 말했소.. 본햏 남친은 자기가 고양이보다 못하다고 고양이 얘기도 꺼내지도 못하게 하지만... 다른 소리들은 무시하시구랴...
아.. 너무너무 안타깝소.. ㅠ.ㅠ
울 엄마가 그런말 할때마다 나는 나중에 엄마 손자가 똥싸고 벽에 바르고 놀고 있거나 엄마 싫다고 패고 때리면 갖다 버리라고 말할꺼냐고 바락바락 대드는 불효녀요..ㅡㅡ;
아빠가 갖다 버리거나 남 주자고 했을때 아주 진지하게 한달만 기다려달라고 했소..왜냐고 물으심에 자취하러 같이 나갈테니깐...ㅡㅅㅡ 그때 너무 놀라하던 아빠 얼굴이 떠오르는구료.. 담엔 눈치를 보시더이다..ㅡ,.ㅡ
jiyo햏자.. 강하오.. 정말 강하오.. 쥐구녕01햏자.. 강해져야 하오!!
가지가 만든 상처는 훗날 희미해질게요. 남들의 구박 앞에서도 당당해지시구려. 본좌도 허벅다리에 칼빵이 생겻으나 아이가 주는 감동은 그 아픔보다 오래가는 것 같소.
먼 훗날 상처가 아물었지만 남아 있는 흉터를 봐도 아가가 생각나 괴로울것이오.. 있을때 정성껏 잘해주시오............내 손을 보니 아직 남아있는 손톱자국이있구료..ㅠㅠ 단아..............ㅠㅠ
힘내시오..아직 어려서 그렇소..마샤도 어릴땐 그랬다오..우린 무서워서 이불을 뒤집어쓰고 몇달간 잤었소..마샤를 묶어두기도 하고..가둬키우기도 했소...-_- 같이 지내다보면 나아지오..정말이오..좀만 더 참고 기다리시오...
jiyo행자와 본좌도 비슷하구랴~ 새아파트로 이사간다고 호순이 버리라고 할때, 집 나가겠다고 하자 그뒤로는 절대 그런소리 없었쏘~ 이뻐하면서도 언제까지 키울거냐면서 가끔씩 한소리를 한다오~ 그럼, 엄마아빠가 늙고 병들때 자식들이 모른척 하면 좋겠냐고 따진다오~ 나중에 애 나면 자식교육을 위해서라도 고양이든 개든 꼭 길러서 끝까지 책임지고 아껴주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하오~ 생명체를 키우는 가장 중요한 것은 책임감이라고 본다오~
지금은 멀리 떠났지만 우리 토토 무는 거 장난이 아니었소. 거의 이틀에 한번 꼴로 피가 퐁퐁퐁이었소...그래도 지금은 토토가 너무너무 보고 싶소...ㅡㅜ 입양 보내지 마시오..고냥이 한번 키우기 시작한 사람은 영원히 키워야 한다오.. 님의 주장을 더 강하게 쌔우시오.. 개인적으로는 jiyo님 방법이 상당히 맘에 드오...
실은....전에도 한번 칭구집에 보냈다가...집에오면 반겨주는...아무것도 없으니.,,.너무도 외롭고 심심하였소..그때 가지 가지생각이 정말 간절해지더이다..그래서 삼일만에 집에 델꼬왔소...입양보내기전엔 꼭 내품속에서 잘려하던 녀석이 다시 델꼬 오니 나한테서 좀 떨어져 자더이다..-_-;;
나도 웬만해선 분양 안보낼려고 하는데...지금 내얼굴에 두줄의 상처가 있소....지금 나는 19이오..한참..꾸미고 신경쓰고 할 나이인데...손에난 상처와 얼굴의 상처를 보니 속상하오...19살 전엔 꾸미는 것도 몰랐소..그러나..이제 취업을 나오고 사회생활하다 보니 은근히 신경이 쓰이더이다....참으로 걱정이오....흘......
본좌도 양손등이 오선지요. 손목엔 이빨자국이고 턱밑에도 우다다가 남긴 상처가 남아있소. 냥이 기르면 다 그런것 같소. 아픈건 잠깐이지만 보내고 나면 꽤 오랫동안 마음이 쓰릴 것이오.. 잘 생각해 보시오.
우리 mom께서는 고양이에게 뽀뽀라도 하려다가 눈 옆에 고양이가 손톱을 깊숙히 넣었단 뺀 경험을 갖고 계시오. 그래도 조용히 티슈로 퐁퐁 솟는 핏방울을 닦으실 뿐이었소...쥐구녕01햏자의 부모님들께서는 아직 고양이의 매력에 깊이 빠지지 않으신 듯 하오. 노력하시오. 그리고 쥐구녕01햏자는 손에 연고 부지런히 바르시고 가능한 상처가 나지 않게 노력하시오. 스킨십하다 상처가 난다면 맘은 아프지만 좀 줄여보는 게 어떻겠소? 아이를 입양보내는 아픔보다는 덜하지 않겠소!
헐헐...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겠구려...여러 햏자분들..정말 감사하오~오늘 빼빼로 데이인데..적당히들 드시오~살찌오..클클....-_-혹시...캣닢이나 간식 안먹는거...남은거 없소??요즘 돈이 좀 궁해서...우리 가지가 굶고 있소..-_-;;많은적선좀 부탁하오...클럭....;;;;;
쥐구녕01햏자 얘기들어보니..본좌어무이는 정말 조으신분이시구랴..오늘 날이 따뜻하다고 이쁜이 마당에 내놓으라고 성화셧다오..이쁜이가 집안에만 잇으면 얼마나 갑갑하겟냐고..날만 따뜻하면..꼭 밖에 데리고 나가신다오
본햏의 얼굴에도...상처 있소..그런게 어디 한두번이겠소? 이마에도.. 볼에도... 눈꺼풀에도...아햏.. 한창 꾸밀 나이에 얼굴 상처 생기는게 두려우심 뽀뽀는 삼가시오.. 얼굴 들이밀면 앞발보터 내밀더이다. 그리고 화장으로 상처 가려보는것이 어떻겠소? 상처에 안좋으려나? 본좌는 모르오.. 그냥 그렇게 다니니..
울 업동이 다비도 첨엔 손이고 발이고 움직이는데로 물어데서 한여름에도 긴팔을 입고 다녔지여..회사에서도 손은 가리고..간신히 손가락만 내밀고 일을 했다오.. 그래도 같이 놀아주는게 좋아서 저녁때 집에가선 또 손가지구 같이 놀아주고..근데 발 무는건 못 참겠더이다.. 한여름에도 발과 손은 꼭 이불속으로 땀 삐질삐질 흘리며... 올 여름은 그렇게 보냈구려... 지금 생각해 보면 정말 행복한 여름이였습니다..날마다 야근하거나 술마시거나.. 혼자있는 집이 시러 귀가시간이 늦었을것이 뻔했텐데.. 다비덕에 전 새롭게 변했다오.. 적당한 일에 적당한 음주에... 다비 사랑하오 둘째 탄이도 사랑하오... 다비는 툴째가 생긴뒤로 아주 앰전해 지고 손가지고 장난 안한다오...냥이 사랑하는 분들 모두모두 행복하시오...
하오체가 익숙치 않은게 딱 티나오..ㅡㅡ;;
-_- 4일전에 가족으로들인 네모는 활퀴지도 않고 무는건 기분 좋을때만(마구 만져주면 좋아서) 살짝 살짝 깨무는구려.게다가 본좌가 아야야 하고 아파하면 혀로 햝아준다오..;;
고양이 발톱을 깎아줘 보셨나요? 고양이 발톱을 자주 깎아주면 괜찮던데....
고양이를 키우고 싶소.. 윗 글을 보면 무섭긴 하지만.. 허허-_-;;; 기초지식의 습득중이오... 다시 득햏하고 오겠소; 아참 여기서도 득햏한게 하나 있소.. 갖다 버려라 하면 “어무이,아부쥐 늙고 병들었들때 가져다 버리면 좋겠수? 한 생명을 맡게 되었으면 끝까지 책임질줄을 알아야지” 참 멋진 말이오. 유효 확정이오-_- 그럼;;
마찬가지라오. 손, 다리.. 장난 아니오. 애정표현으로 굳게 믿고 있소. 암튼 내다버리라는 식구는 없는디.. -_-
제 손에도 애정의 표시로 네개의 줄이 있어요. -_-;;;; 의도된게 아니라 장난치다보면 간혹 그럴때가 있잖아요. 냥이 발톱이 워낙 날카로우니. 윗분 말대로 날카로운 발톱을 조금 깎아주세요. 훨씬 나아진답니다. ^_^
아깽이들이 특히 손발갖고 장난을 심하게 치는데 -_-;;; 가급적이면 낚싯대 장난감 같은걸 사용하시는게 좋겠네요. 그런거 하나 있으면 혼자서도 잘 놀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