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확실히 밝혀졌습니다. 저번 가출사건 후 자세히 지켜봤으나 별 다른 낌새가 보이지 않더군요. 살찐이와 제가 첨 만난건 올 1월달이었는데 그때 살찐이가 유산을 한 번 했었습니다. 그 뒤 5월, 발정을 하여 외유하고 왔음에도 아무런 소식이 없었지요. 이런 여러가지 정황으로 미뤄보아 살찐인 불임고냥임에 틀림없습니다. ㅠ.ㅠ 아버지와 저의 추리는 살찐이가 예전에 고생하며 살때 그 가게의 냉장고 안에서 긴긴 시간을 숨어살다시피 하였는데 그 전자제품에서 나오는 여러가지 안좋은 것들(전자파....등등)에 첫 원인이 있고 다음으론 역시 제대로 못먹고 커서 그렇다. 는 것입니다. 순하고 착하고 영리한 (팔불출~) 살찐이와 좀 더 빨리 만날 수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그렇담 정확한 나이도 알 수 있을텐데 말이죠. 대충 네다섯정도로 추측하고 있어요. 오늘의 사진은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찍어봤습니다. 원체 살찐이가 사진찍는거 귀찮아해서요. 디카만 보면 실실 피한답니다. ㅠ.ㅠ 물음 하나 :  여긴 울산인데 울 살찐이를 믿고 맡길만한 병원이 있을까요?                   아시는 분은 알려주세요~ 살찐인 예방접종같은거 한방도 안 맞았거든요. 잘 모르는 병원에 괜히 데려가서 고생시키고 싶지도 않아서요. 사실 걱정도 되요. 이동장안에 넣었더니 나오려고 발버둥치던데. 암튼 울산에 있는 냥이 잘 보는 병원 알려주심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