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엄마 친구분이심 그렇게 친한건 아니라 오늘 처음 뵈었는데,집 들어가자마자 동물 쩐내같은게 확 나면서 현관문 앞에 쌓인 이상한 상자들이랑 고양이 장난감같은거 널브러져있었음.혼자사시면서 코숏두마리 키우심.50대 초반 미혼이고 투룸 사심.고양이밥도 주신댔음.현관에 20키로짜리 초록색 사료 두포대 쌓여있더라ㅋㅋ나랑 울엄마가 집에 들어오자마자 고양이 둘 구석으로 들어가버려서 집에있는동안 어케생긴지도 모르고.나오라고 장난감흔들면서 불러봐도 안나와서 집 나갈때쯤에야 처음으로 봄.하나는 괜찮은데 하나는 무섭게 생겼더라 걔 나랑 눈마주치더니 몸낮추고 노려보길래 물릴까봐 빨리나옴.

이분 나가는길에 캔 하나 들고가서 놔두던데 진지하게 고다 하시냐고 물어보고 싶었다ㅋㅋ

믿든 안믿든 주작이라고 하든지 상관없는데..ㅋㅋㄹㅇ 와 싶어서 글 하나 싸질러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