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한국실정 잘 모르는 외국인 지인이 개인 보호소 (프라이빗 쉘터라 표현해서 설마 했는데) 에서 고양이 입양했다고 한다리 건너서 전달들음.


(아무래도 얘네 국가에선 보호소란 말 자체를 함부로 못쓰고 관리가 잘 되어있으니까 한국도 비슷할줄 알았을거임.)


어제들어보니 파양묘라고 했는데. 알고보니 처음부터 길냥이 였고 (와일드캣ㅋ) 집에서도 사람 무서워서 구석에 쳐박혀 나오질 않는데.

그리고 이빨이 진짜 하나도 없대 ㅋ (이것도 입양정보에 없었다함) 캣맘한테 물어보니 구내염 걸려서 다 뽑았대. 근데 얘기 습식은 전혀 안먹는데.

글고 (제일 빡치는거) 화장실 치울때 보니까 혈뇨발견... (이것역시 입양시에 말안해줌) 캣맘에게 연락하니 “안그래도 이번달 내내 약 안먹였다 이제 니가 약사줄거니까” ㅋ 라고했대 ㅋ 그럼서 수의사 연락처 하나 띡 보냈는데. 수의사도 한통속인지뭔지 ㅋ 첨엔 연락잘 되다가 지인이 가까운 근처에 동물 병원에 가서 약 타게 약정보 달라니까 읽씹이래 ㅋ

어휴 사람 새끼들이냐 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