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에 길냥이 쳐내라고하는데 보통 고양이를 케이지에 넣어와서 들어올때 길냥쉨인지 구분할수없음
그럼 프론트에서는 일단 접수 넣고 내가 진료보다가 알게되는건데.. 아무튼 캣맘은 돈돈돈 하기때문에 돈으로 물리치는게 최고다
이 질병은 대략 이렇게해야하고 이 검사를 해야하며 돈은 이만큼 듭니다 ~~. 근데 할꺼?? 하면 십중팔구 다 죽는소리하는데 한푼도 안깍아주면 세모눈하고 나간다  


노멀맛 캣맘 에피소드1
: 상태가 매우 안좋아보이는 고양이를 데리고옴
밥주던 아이라는데 다가가도 안움직이고 이상해서 데리고왔다함
딱봐도 전염병같아서 필요한 검사들 안내  >> 당연히 안함
돈없으니 검사말고 경험상으로 치료해달라고함 ㅋㅋㅋ(말이됨? 얼마나 다양한 양상이있는데 무슨 간단한 구토설사로 온것도아니고 )
결국 주사랑 약지어서 갔는데 여기까지로 끝나면 노멀맛이 아니라 순한맛일것이다..
정확히 진료받고 간  2시간이후부터 전화가 계속 울리는데
이거 먹여도 되냐 부터 지금 현재 증상이 이런데 어떻게해야하냐
병원 카톡으로 사진과 동영상 폭탄을 보내면서 전화가 계속 울려댐;(
병원 전화시스템상 전화을 차단할수가없음 ㅋㅋㅋ 그래서 이미친아줌마때문에 병원 전화응대가 하나도 안됨
몇번 프론트에서 응대하다가 전화도 십고 카톡도 씹으니까 병원 찾아옴 ;; 진짜 그날 개 무섭고 소름돋았다

캣맘한테 내가 나가서 어짜피 우리도 객관적 자료 없으면 판단안된다 검사 하시던지 다른병원가시던지 하니까 문쾅닫고 나감;; 초딩도아니고 에휴


매운맛 캣맘썰
: 밥주던 애가 밥도 안먹고해서 데리고왔다함
근데 컨디션은 나쁘지 않아보인데
자꾸 심각한게 아니라는듯이 얘기해서 약간 이상하긴했는데
내가 고양이가 처음 들어왔을때 눈을봤었는데 그때는 멀쩡했던 눈이
시간이 지난후에 다시보니까 눈이 빨개져있었어.. 자발적 안구내 출혈은 진짜 안좋은 거거든;;이게 원인이 무슨병이든간에 지금 이제 곧 간다 할수있는거임
나도 이런경우는 첨이여서 놀라서 소리침 고양이눈이!!
하니까 캣맘이 보고 소스라침!!어머 얘눈이 왜이래!!아까는 괜찮았는데!!
하는 동시에 고양이 넘어가서 호흡정지옴
바로 심폐소생술 진행 > 캣맘 울고불고난리남 > 너무 난리쳐서 일단 대기실로 보낸다음에 계속 심페소생술 진행 > 결국 사망

이게 한시간만에 모두 일어난일인데

캣맘이 멀쩡했던 애가 왜 죽었냐고 하니까 진짜 맥이 풀리더라
아프니까 데리고오신거아니냐고 멀쩡하면 병원에 왜오셨습니까 하니까 죽을애는 아니였대

죽을애가 아니였는데 이 병원와서 죽었다고, 그리고 자기가 생각해봤는데 아까 약물 넣은거 그거 뭐넣은거냐고(호흡정지와서 심폐소생물 약물 주입한거) 그거 넣고 애가 죽었다고 병원 씨씨 티비 다 내놓으라고 소리지름

캣맘이 지 친구들 불렀는지(마찬가지로 캣맘으로 추정) 캣맘 두명이 나타나서 아이고~~우리 불쌍한 고양이~~ 어제까지만해도 밥 잘먹었는데 왜죽었니 엉엉~~  

대기하던 손님들 다 나가고 결국 말이 안통해서 경찰불름, 내 생에 이런적이처음이였다

이후에도 캣맘 딸래미년인지뭔지가 계속 전화와서
쓴 약물 종류랑 용량 알려달라고, 약물이 쇼크가 온거아닌가요? 아이가 스트레스 받을수도있는데 그런건 생각하신건가요? 뭐때문에 죽은건가요? 그때는 이렇게해서 이렇게 했던게 맞았던거아닌가요? 온갖 끊임없는 해결되지 않을 의혹을 전화상으로 ..
자기 엄마가 그 일 있고나서 밥도 못먹고 너무 슬퍼하고있댄다

나는 그냥 지금 와서 부검하지않는이상 모르고 패혈증와서 죽은것같다 난 내가한 처치들 떳떳하고 법적으로도 떳떳하다 문제있으면 법으로 제기하셔라

라고 앞에서는 얘기했지만 한 두세달간은 나도 너무 힘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