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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일하고 있는데
병원에서 전화오더라 빨리 오시라고..
바로 퇴근하고갔는데..
안기다리고 가버렸더라..
끝까지 지 하고싶은데로 하더라.

이미 살려는 의지가 없어서 식사는 아예 거부했고..
수액은 더이상 무의미해서 다시 비강튜브 강급말곤 답이없었는데..

병원쌤이 열흘동안 최선을 다 해주셨고
잘살자고 치흡도 극초기에 발견한거 발치 다해줬고
뭐가 급하다고 뭐가 불만이였는지 평소에도 순하긴순한데 고집존나쎄더니.. 끝까지 자기 의지대로 하다갔다

우리 보리 태어난지3729일인데
이정도면 잘살다 간거맞지?
애기때 데려올때부터 좀 허약했는디 좆냥이새끼..
마지막 인사 할시간도 안준건 좀너무하더라ㅋㅋ
어제 그래도 대답도잘해주고 골골도 우렁차게 해주더니..씨발새끼

그나마 고통스럽지않게 잠들면서 갔으니까 호상이겠지..

사진골라서 보내달라길래
갤럼들도 많이좋아해주고 나도좋아했던 사진으로 골라서드렸다..
보리힘내라고 응원해준 냥갤러들아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