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하오... 어젯밤에 본햏의 집에 보일러가  고장이 났소. 보일러 핑계되고 오늘 2시에 출근했다오. 좀 있음 퇴근이구랴... 지금부터 다시한번 본햏의 가족 소개하오. 익히들 알고 있을게요. \"아가\"라오. 거대묘요...덩치에 맞지 않게 순딩이오.. 2년3개월 쯤 됐소. 특기.. 외박하기..ㅡㅡ; 보통 2~3일 나갔다 들어오면 하루종일 잠만 잔다오.. 특기.. 이불에 쉬하기.. 화장실을 아주 더러운 공간으로 인식하는 녀석이오. 화장실에 볼일 볼때 한쪽 발만 화장실에 내려놓고 다른 한쪽발은 화장실 모서리에 올려놓는다오. 볼일 끝나면 드러운거 묻을세라 엉뚱한데 몇번 덮는 시늉하고 나온다오...ㅡㅡ; 본햏이 능력만 된다면 변기에 쉬하는것을 가르쳐주고 싶소... -_-;; 목욕탕만 가면 발악을 하오. 장사가 된다오.. 평상시엔 본햏에게 꼼짝도 못하지만...목욕탕만 가면.. 본햏을 이긴다오...ㅡㅡ; 본햏이 가장 사랑하는 \"야미\"라오. 아가랑 형제요.. 아기 낳고 감기 걸리고... 무지 조용한 성격의 소유자라오. 아가와 형제이기에 야미 역시 거묘에 속하오만... 입이 짧은 관계로 마른 편이오. 본햏의 사랑을 많이 받는 이유가 왠만해선 실수를 하지 않소. 다른 냥이들은 못믿어도 야미만은 믿소. 문 꼭닫고 야미랑 단둘이 잘만하오. 화장실은 다른 방에 있어서, 다른 냥이들은 본햏과 같이 차면 이불에 방법한다오. 야미는 본햏을 깨우오.. 어렸을때 아가 화장실도 야미때문에 가릴줄 알게됐다오.. 야미의 특기는 앞발을 이용하여 물을 마신다오. 실은 단점이오. 혀를 잘 못움직이는건지.. 입으로 직접 마시면 물이 앞으로 다튀기는구려... 그래서 싱크대에서 직접 마시는것을 좋아하오.. 본햏의 집에 탁묘와있는 \"방울이\"오. 성격이 장난아니오. 배불러서 본햏의 탁묘왔다가 다음날 몸풀었다오. 본햏의 집에 애기 낳고 며칠 후부터 본햏의 집에 영역표시하고...야미랑 장난아니었소. 방울이는 지금 애기들 말고는 모두와 적이오.. 본햏의 집에 온지 4개월이 넘었는데도... 맨날 싸우고 장난아니오. 어렸을적에 살던 집에서 학대받고 살았던것 같소. 청소년냥이가 배불러 오니 쫓아낸것 같다했소. 다른 사람에게 발견되어 본햏의 집에 탁묘오게 됐다오. 야미한테는 지고.. 만만한 꼬맹이만 괴롭히는구려.. 홍제동 슈퍼마켓에서 업어온 꼬맹이오. 상태가 장난 아니었다오. 한달동안 날닭고기와 참치로... 살다가.. 꼴이 너무 아니라 본햏의 언니가 업어왔다오. 방울이의 아기중에 한녀석인 정환이오. 방울이 아기 둘은 무지개 다리 건너고 한아이는 입양을 갔다오. 정환이는 성격도 활발하고 식탐도 강하다오. 그런데...그런데... 소리를 못낸다오. ㅡㅡ; 귀차니즘의 압박이오... 야미 아기들은 사진만 쌔우고 생략하오... 아기들 피부병 다 낳으면 입양 보낼 생각인데... 피부병이 쉽게 낫지 않는구려.. 꼭꼭꼭 감기라는 합병증이 생겨서..치료가 계속 더뎌진다오. 4개월 열흘정도 됐오. 혹... 입양할 계획 있는 햏자 메일 주시면 감사하겠소..ㅡㅡ; 상태가 좋을때 사진 쌔우면 더더 좋겠지만.. 피부병땜에 모두들 상태가 별로이구려...ㅡㅡ;;; 그래도 범백혈구 감소증 이겨낸 튼튼한 아이들이라오. 조만간 예방접종 1차 들어갈 것이오. 아햏..부끄럽구려... 바닥에 널리..화투짝은... 냥이들이 그랬소...ㅡㅡ;  아햏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