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양이 복막염 걸렸을 때,


약은 저 멀디 먼 짱깨에서 오는 중인데 요소수 대란 터져서 배송은 오지도 않을 때.


정식으로 치료를 받자니 약값만 1000만원 우습게 나가서 합법적인 정식 치료는 엄두도 못 낼 때.



저 천 만원 우습게 보고 생명보다 돈이 중요하냐고 ㅈㄹ 하면서 입 털던 새끼.


고양이를 자신에게 주면 자신이 치료해서 키우겠다는 정신나간 개씹소리 지껄이던 새끼.


고양이 치료비 줄테니 자신의 노예가 되어라던 새끼.


저 새끼가 데리고 다니던 시녀들도 덩달아서 나한테 인신공격 하고 극딜하던 그 때 ...



난 진짜 고독하게 싸웠다.




약은 요소수 대란 터져서 배가 안 움직이고


병원에서는 치료를 할 수 없는 상황이고,


복막염 치료를 합법적으로 할 수 있는 곳은 약값만 기본 천 만원으로 들어가는 저 상황에서


약 오는거만 하염없이 기다리는데 올 기미는 없고 고양이는 매 순간 순간 안 좋아져서


그냥 병원 가서 안락사 해달라 해서 그냥 보내고,


고양이 시체 받고 집에 가니까 도저히 묻을 데가 떠오르질 않아서


그 ㅈ만한 별 크지도 않은 고양이를 애미 뒤진 30만원 주고 태워서 뼛가루 받아왔다.


진짜 대가리가 똑바로 돌아가질 않는 상황에서도 어찌 저찌 넘겨서 그냥 떠오르면 안타까운 추억이 되었다.



저 당시에 게시판에 걍 뒤지면 쓰레기 봉투에 넣어서 버려야지 ~ 하면서 개소리 존나 했는데,


법적으로 고양이 사체 같은건 쓰레기 봉투에 넣어서 버리는게 맞다만,


아무리 그래도 내가 키운 고양이인데 쓰레기 봉투에 넣어서 버릴 리가 있냐.


그냥 헛소리 존나 지껄인거지 ...



근데 저 새끼는 진짜로 그걸 행동으로 옮겼네 ㄷㄷ ...


내가 쓰레기 봉투에 넣어서 버린다는 개소리에 거품 물고 인신공격 한 쓰레기 년이었는데,ㅡ



난 그냥 헛소리로 지껄였다만


저 년은 진짜로 고양이르리 쓰레기 봉투에 쳐넣어놨네 ...


그것도 태어난지 얼마 안 된 새끼 고양이를 ...


와 진짜 저게 사람새끼냐 ㄷㄷ



39ac9e2cf5d518986abce8954488736cce


7af3da36e2f206a26d81f6e447807068ed